나는 평생 비만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뚱뚱함 한참 더 빼야됨
근데
운동하기 전엔 진짜 내 몸은 왜이렇게 혐오스러울까 라는 생각도 했고
처음 일주일은 헬스장 반바지도 못입었음 다 나 쳐다볼까봐..
헬스장 샤워실 써볼 생각도 안했음
근데 주에 4~5번씩 헬스장 나가고
식단도 챙기면서 66 > 61 까지 뺐는데
내 몸이 사랑스러워보이진 않아도 내 몸 내가 잘 아껴줘야지!!
생각도 들고
나를 아끼는 방법을 알아가는거같아ㅠ
이제 헬스장 반바지도 입고 샤워실도 잘써..
초중학교때 살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어서
그게 너무 트라우마라서 힘들었는데 많이 극복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