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올해초부터 다이어트 했고 그냥 적당히 먹고 운동 많이 해서 결과가 되게 좋았음 PT선생님도 맡은 회원중에 손꼽히게 좋다면서..
근데 같이 시작한 친구는 나보다 더딘거야 그러니까 걔가 날 보고 너무 부러워하고 스트레스받아해서 내가 다 눈치가 보임
한편으론 입장이 반대였으면 나도 내 친구 보고 스트레스 받았겠지? 근데 내 친구도 나보다 보이는게 더딘거지 안빠지는건 또 아니거든?ㅠㅠ 말은 대놓고 안하지만 내 존재가 걔한테 되게 스트레스인게 느껴지니까 뭐라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나는 다이어트하면서 유일한 스트레스가 내친구야...
다이어트를 함께할 사람은 돈으로 사귄 트레이너 한명이면 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