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평균 여자 기준 1.5~2인분 먹고 탄수화물 진짜 좋아하거든.. 떡볶이 마라탕 분모자 김치만두 빵 이런거나 기본적으로 연어덮밥 같은 것도 먹으면 밥을 거의 2인분씩 먹어
그래도 164센치에 58키로 정도라서 먹는거에 비하면 그렇게 찌는 편은 아닌데 요즘엔 좀 탄탄해지기+_마르고 싶어서 러닝, 웨이트도 시작했고 떡볶이, 과자 이런거 다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 밥 양 자체도 2인분 먹던거 1인분만 먹고 ㅠㅠ
근데 운동 하는건 재밌는데 식욕 억제가 너무 힘들다 ㅠㅠㅠㅠㅠ..
당장 아까 점심에 연어덮밥 1인분 먹고 조금 전에 키위랑 야채 샐러드 먹었는데도 마라엽떡이 너무너무 먹고 싶고... 심지어 수요일에 친구들이랑 2주만에 먹음ㅋㅋㅋㅋ....
다이어트는 식단 80 운동 20 이라는데 야채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저런 정제 탄수화물들이 너무너무 좋아서 참기가 힘들다... 식탐 ㄹㅈㄷ 많은데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는 거 맞나싶고 그냥 지금으로 만족하고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운동 정도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자꾸 합리화하게 되고 그래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