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유난 같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ㅠㅠㅋㅋ 내가 우울&불안이 심한데 유산소 하면서 많이 가라앉았거든?
근데 거의 2주 넘게 출장을 가야하게 생겼어 ㅜㅜ (16박..)
뭐 2주동안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운동 오래 쉬면 막 갑자기 패닉오더라고
근데 돌아오는길 비행기에서 그럴까봐 좀 걱정돼 ㅜㅜㅋㅋㅋㅋㅋ
이런 걱정하는 것도 증상일 수 있겠지만 아무튼 넘나 걱정됨
그래서 그냥.. 뭔가 상황봐서 할 수 있는 거 있으면 좀 미리 생각해두려는데 다방이 운동 젤 잘안대서 와봣어..
1. 호텔 같이 쓰는 사람 있어서 홈트는 어려움
2. 주중엔 일과가 새벽에 시작해서 밤에끝나서 어려우나 주말엔 야외 운동 가능할듯 (우범지역도 아니라)
3. 호텔에 있는 수영이나 피트니스 센터는 이용이 어려울듯
2번도 뭔가 밖에서 뛰고오면 회사사람 마주칠까봐 민망하긴한디 어쩌겠어
걍 최대한 룸메로 가는 분 모르게 샤샥 하고와서 샤샥 샤워할 수 있을만한 그런거 뭐 없을까나ㅜ.ㅜ
최고로 시간 가성비 좋은 유산소 찾아봤더니 버피라는데 이거는 약간 밖에서 하긴 어려워보이는..
걍 그나마 찾자면 런닝이겟지? 정 없다면 혼자 걍 구석에서 조용히 할 수 있는 무산소 운동이라도 뭐가 있을지 궁금
살면서 해본 운동이 학교다닐때 피구랑 발야구, 배구 말고는 달리기랑 수영 뿐이어서 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