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생님 수업 때는 진짜 꼼꼼하게 해주고 좋음
물론 나 쉴 때 다른 분들이랑 잡담하긴 하는데...
딱 시간 재면서 쉬는 거 보다가 가끔 잡담하는거라
그건 나도 신경 x (쉴 때는 나도 아무 것도 안 보여가지고 ㅋㅋ)
근데 문제는 선생님이...
오늘 하체할거에요! 이렇게 미리 말해줘서
마음 먹고 수업하러 가면
오늘 상체 합시다~ 이러고 상체를 함...
벌써 몇번째...
처음엔 기구 쓰는 거에 맞게 유동적으로 바꾸는 건줄 알았는데
엥 오늘 하체하신다고... 하셨는데?
하면 아.. 하고 3초 정도 생각하다가
하체 하시죠! 이러는데
이게... 사람이 많아서 헷갈려서 그러는건지...
그냥 프로그램 짜온건데
내가 하체하자니까 (=하체 하고 싶은 줄 알고) 바꾸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