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에 피티 끝나고 아파트 헬스장으로 옮기면서 인바디를 못재고 있었는데 오늘 보건소 가서 인바디 재는 김에 겸사겸사 대사증후군 검사까지 하고 옴
원래 이런 검사 같은 거 하면 운동해야 되고 식습관 바꿔야 되고 등등 주의사항 잔뜩 듣고 오는 게 국룰(?)인데 내 인바디 보고 바로 “운동하시죠?” 그러더라고
결과도 다 좋아서 설명도 대충 해줬는데 오히려 기분이 좋더라
1년 좀 더 전까지만 해도 난 운동이랑 아예 담 쌓고 살아오던 사람이었는데 11월 건강검진에서 체지방률 36이었나 38이었나 나왔었는데 오늘 체지방률 개인 역대 최저인 19 나왔어 헤헷
요새는 앳플리로 추이 보고 있는데 거기선 골격근량은 적게 체지방은 높게 나와서 체지방률 24.8이었거든 그래서 그냥 내가 피티 끝나고 운동 안해서 근육 많이 털렸나보다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다방덬들 말대로 앳플리는 추이만 보는 걸로
덥고 귀찮아서 운동 안가려고 했는데 헬스 뿌시러 가야겠다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