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에 매실청 타서 마시면 맥주 마시는 기분도 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해서 매일 한 잔씩 마셨거든...
간만에 병원에 가서 몸무게 재다 충격 받았다. 왜 이리 몸무게가 늘었을까 생각해보니 스트레스로 요근래 쿠키 매일 먹고 초콜릿 먹은것도 있지만 매일 마시는 매실 탄산수가 문제였나 싶어.. 과자는 몰라도 매실청은 살찔거라 생각을 전혀 못했어
매실도 살이 많이 찌는건지.. 왠지 자연, 건강에 가까운 이미지라 살찜과 연관이 전혀 안되더라고..ㅠㅠ
다 먹어가서 2병 재구매 했었는데 몸무게 재고 나니 이걸 어째야 하나 싶네..ㅠㅠ
매실청도 살이 많이 찌는건 맞을까. 이게 낙인데.. 요즘 스트레스 너무 극심히 받아서. 정신과 진료도 받기 하는데 정신과만 가면 막상 할 말이 없어서 의사가 뭘 물어도 입을 닫게 되서 진료가 점점 꺼려지고.. 그냥 먹는걸로 풀게 되는데, 정신 좀 차려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