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10kg 가량 감량 후

2022년까지 유지했어.

(조금 찌면 다시 관리하고 하는 식으로)

 

그러다가 2022년에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10kg가 더 빠졌어.

(키몸빼 20kg였음)

 

2023년부터 일 해결되고 살도 다시 찌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2022년까지 유지했던 것보다 더 찌는거야.

식단이나 운동도 과거 했던 거랑 똑같이 하고 있는데도 살이 계속 쪄.

 

멈추지 않고 찌니까 진짜 극단적으로 식사량도 줄여보고

운동량도 늘려보고 갖은 방법을 다 써보는데도 살이 계속 쪄.

 

병원도 가봤는데 다낭성은 아니고

갑상선은 저하증 약한 단계라 해서 약도 먹었고

지금은 또 괜찮아져서 6개월째 단약 중이야.

 

진짜 몸 자체가 이상해진거 같고. 

그럼에도 살을 빼고 싶은 내가 미친 것 같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다방에 털어놔봤어...

진짜 살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괴롭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