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평생 운동이라곤 옛날옛적 동네 헬스장 3개월 끊고 2주 다니던게 다였던 운동이랑은 거리가 먼 무명이임
그러다가 작년에 코로나때 찐 살이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PT없이 헬스 다시 등록 기구운동도 스텝이 두세개정도만 설명해주고 유튜브로 보라고해서 어버버하고 유산소도 2~30분 런닝머신이나 싸이클정도 탔거든
그리고 그때 다방도 모르던 시절이라 덜먹고 닭가슴살만 열심히 챙겨먹으면 되는줄얼았지...
근데 3개월쯤 되니깐 인바디가 이지경인거임...
근육은 계속 털리고 체지방은 오르고...
결국 그냥 3개월로 끝냄...
그러다가 얼마전에 지인동네 추천받아서 PT 2개월째고
그때부터 다방 들락날락하면서 절식없이 일반식 클린식 번갈아가면서 먹는중인데
인바디 추이가 너무 만족스러워
PT는 30분짜리긴한데 나한테는 이게 딱 좋더라고
몸무게 좀 빠진것같아서 오늘 인바디 잴때 근육량도 좀 털렸을까봐 걱정했는데
잘지키고 있어서 뿌듯
다방에 한번씩 PT할말 고민하는 덬들 있던데 진짜 운동천재 아니면 완전 강추해
그리고 절식으로 빼는것도 비추
(PT쌤은 약간 덜먹기를 원하는 눈치였지만 요요없이 오래가고싶어서 다방방식으로 기초+200 먹음)
나 작년에 그렇게하고 요요인지 체지방 점프한거보고 기겁함ㅠ
진짜 PT유무랑 다방식 식단으로 이렇게까지 차이날 수 있더라...
다 쓰고보니 횡설수설한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