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나이가 많기도 했고
말년에 많이 아파서 정신없이 케어하다가
최근에 무지개다리 건넜어.
그러고 나서 공허해서인지 모르겠는데
자꾸 배가 부른데도 입에 뭘 넣으려고 해.
그게 직관적으로 기분이 즐거워지니까
더 그런거 같은데 문제는 몸도 같이 안좋아져서ㅠㅠ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보려고하는데
건강하다 싶은 음식들만 먹으니까 기분이 다운돼....
그래서 지금 좀 가라앉은 상태인데
이게 정상...은 아니지?
(원래도 살짝 불안 높은 우울증 있어서 약은 먹고있음)
저녁에 터질거같아서 다이어트방 찾아오긴했는데
오늘 저녁 무사히 넘겨보고싶은데ㅠㅠ
어떤 걸 먹어야 칼로리 강박도 벗어나고
기분도 좀 괜찮아질수있을지 모르겠어ㅠㅠ
혹시 메뉴 도움 구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