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동안 경도비만 좀 넘었었음..
경도비만에서 중도비만 넘어가기 전이었고
20kg 뺐는데도 진짜 팔이 안빠지는거야..
사실 팔뚝살은 바야흐로 중학교때부터 시작됐음
키는 안크는데 몸무게는 늘어나면서
가로로 크기 시작했었거든
그때부터 팔이 둥그렇게 살찌더니ㅋㅋㅋ
어느순간부터 그냥 팔에 불룩 튀어나온 살이 생겼음
창피하지만 보여줌...이런 느낌이라고...
아무튼 살이니까 살 빼면 될거라고 생각해서
건강한 다이어트, 극도의 다이어트, 어쩌구 키토, 지중해
다했는데도 안빠지더라 ㄹㅇ
체형은 작아지는데 팔모양도 저상태 그대로 작아졌음
돌았나;;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고민 많이하고 돈도 돈이지만
몸에 칼대는건 신중히 해야된다,
부작용나면 또 수술할때 돈내눈거 생각하면
걍 첫수에 다 끝내고 싶었움
그렇게 상담도 다니다가 지인이 하고 괜찮았던
인천쪽 병원에서 함..
집이랑 멀었는데 직접 한분이 너무 잘돼서 거기로 갔어
나는 아직 붓기좀 있는 상태고 압박복도 못벗었는데
난 저 볼록 튀어나온살 좀 정리만 된것도 감사하는중..
글 너무 길어져서 반응 괜찮으면 다음에 또 쓰러와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