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정확하게 말하면 남편이 남트한테 PT 받는 걸 엄청 싫어해!
난 걍 집에서 홈트만 하는 사람인데 원래부터 헬스장 다니고 싶었고, 적금도 끝났겠다 pt 30회만 끊어보려고 했어
남편도 운동 옛날에 잠깐 하다가 살이 비만정도까지 쪄버려서 아파트 엘베만 타면 있는 큰 규모 헬스장 같이 다니기로 했어
같이 그룹pt 받을까 물어봤더니 그건 돈 아깝고 나만 pt 받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하더라구
나는 남편이랑 같이 뭔갈 하는 걸 좋아해서 같이 헬스장을 다니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거든
같이 퇴근하고 혹은 주말에 같이 헬스장 가고 싶었어! 남편도 너무 좋겠다며 2월부터 같이 다니려고 했거든
근데 아파트 헬스장에 여자 트쌤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안 계시는거야. 다 남성 트레이너 분들이었어
남편이 남트 pt는 진짜 너무 싫다고 걸어서 5분거리에 여성전용 헬스장 다니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
난 같이 헬스장 가고 싶어서 아파트 헬스장가려고 했던건데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내가 굽히려고 하는데
덬들 같아도 그냥 남트말고 최대한 여트한테 받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