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경험임을 강조함
짧은 요약 : 경미한 우울증상 때문에 폭식했고 정신과 진료 후 식욕억제제 약 한달+ 빡센 식이로 현재 5키로 감량 + 이젠 자의로 약 끊은 상태
올해 특정 달에 우울증이 급격히 찾아와서 퇴근 후 폭식이 터짐.
어느정도냐면 한번에 과자 2봉지, 가나초콜렛 같은 초콜렛류 큰거 하나, 아이스크림 또는 단 음료수를 먹음.
저렇게 먹으니 정말 못움직일 정도였고 의자에서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서 잘 씻지도 못하고 그냥 잔적도 많음...
그러다 너무 심각해져서 식욕억제제를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함.
이전까지는 한번도 그런 약의 도움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나도 좀 무서웠고
그래서 지방을 연소하는 기제인 '다이어트 약' 보다는
식욕이나 충동을 떨어트리는 약 위주로 찾다보니 식욕억제제를 떠올림.
정신과 의사쌤과 상담 후 최대한 부작용 증세가 덜한 걸로 찾아주셨고 (편두통 치료약인데 부작용이 식욕 감퇴인 약)
신중하게 접근해서 당연히 최소용량부터 복용함.
약간의 부작용이라면 사지 끝이 조금 저린 느낌이었는데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였음.
이 부작용 얘기하니까 복용량 줄이는거 권고하고 나도 늘리고 싶지 않아서 난 진짜 최소의 최소만ㅋㅋ 먹었다....
지금은 약 남아있는데 식욕 제어가 되서 안먹고 있어.
내가 느낀건 나정도의 폭식으로 고생하고 있으면 한번쯤 정신과 상담과 처방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내가 내과보다 정신과를 먼저 찾은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내과적 방식의 약을 원하지 않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폭식하고 있음이 분명했기 때문임.
또 약 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식이까지 건강히 해서 살 빠졌다고 생각함.
짧은 요약 : 경미한 우울증상 때문에 폭식했고 정신과 진료 후 식욕억제제 약 한달+ 빡센 식이로 현재 5키로 감량 + 이젠 자의로 약 끊은 상태
올해 특정 달에 우울증이 급격히 찾아와서 퇴근 후 폭식이 터짐.
어느정도냐면 한번에 과자 2봉지, 가나초콜렛 같은 초콜렛류 큰거 하나, 아이스크림 또는 단 음료수를 먹음.
저렇게 먹으니 정말 못움직일 정도였고 의자에서 일어나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서 잘 씻지도 못하고 그냥 잔적도 많음...
그러다 너무 심각해져서 식욕억제제를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함.
이전까지는 한번도 그런 약의 도움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나도 좀 무서웠고
그래서 지방을 연소하는 기제인 '다이어트 약' 보다는
식욕이나 충동을 떨어트리는 약 위주로 찾다보니 식욕억제제를 떠올림.
정신과 의사쌤과 상담 후 최대한 부작용 증세가 덜한 걸로 찾아주셨고 (편두통 치료약인데 부작용이 식욕 감퇴인 약)
신중하게 접근해서 당연히 최소용량부터 복용함.
약간의 부작용이라면 사지 끝이 조금 저린 느낌이었는데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였음.
이 부작용 얘기하니까 복용량 줄이는거 권고하고 나도 늘리고 싶지 않아서 난 진짜 최소의 최소만ㅋㅋ 먹었다....
지금은 약 남아있는데 식욕 제어가 되서 안먹고 있어.
내가 느낀건 나정도의 폭식으로 고생하고 있으면 한번쯤 정신과 상담과 처방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내가 내과보다 정신과를 먼저 찾은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내과적 방식의 약을 원하지 않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폭식하고 있음이 분명했기 때문임.
또 약 뿐만 아니라 나 스스로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식이까지 건강히 해서 살 빠졌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