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은 종종 라면이 먹고싶으면 국물이 포커스라 면 없이 라면스프 국물에 계란과 파를 넣고 끓여먹는데,
사람에 따라 면이 포커스라 면만 먹고 국물은 버리는 경우도 있음.
누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각자 라면을 대하는 방식이 다른거지.
여튼 이렇게 먹었을 때 뭐가 얼마나 차이가 날까 궁금해서 숫자를 봐보기로 해따.
집에 동일회사의 라면과 사리면이 있어서 찍어봄
이 사리면과 완전히 똑같은게 저 라면에 들어있는건 아니겠지만, 대충 같은 회사 제품에 비슷한 굵기니까 같은걸로 쳐보자.
그럼 라면 영양정보에서 사리면 영양정보를 빼면 스프의 영양정보가 나오겠지?
영양정보 부분만 확대해보면 이렇다고 한다.
이걸로 스프의 영양정보를 역산하면 이렇게 볼 수 있음..
그런데 여기서 하나 생각해볼게, 라면을 온전히 끓였을 때의 맛이 가장 베스트라고 치면
라면국물에는 튀긴 면에서 우러나온 기름과 전분기가 약간 있을거임.
물론 면 없이 스프만 맹물에 끓이기도 하지만.. 사실 그럼 그 맛이 내가 아는 그 맛이랑은 쪼끔 다르더라고.. 그래서 일단 넣고 끓인걸로 보겠다.
면을 아예 안넣고 스프만 사용하는건 위 표의 스프 항목을 보면 되니까~~
그런데 정확히 면에서 얼마나 우러나올지 모르므로 대충 탄수화물 2g, 지방 10g(중 포화지방 4g 포함) 이 국물에 섞인다고 치겠음.
칼로리는 탄수 2g x 4kcal + 지방 10g x 9kcal = 98kcal 니까 대충 100kcal 인걸로 ㅇㅇ
그럼 이런 표가 됨
이제 계산할 수 있다!
포커스를 저칼로리, 저나트륨, 저탄수화물, 저지방 어디로 두느냐에 따라 유리한 선택지가 달라지니
좋고 나쁘고 판단은 개인적으로~~
월루중에 쓴거라 숫자계산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사실 그냥 계산이 야매라 맞아도 오류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