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틴바 후기 글 목록
1. 베노프, 커클랜드, 랩노쉬
2. Myprotein 6 Layer bar
3. Quest 2가지
4. Combat 3가지
5. Layenberger (독일)
6. Maxinutrition (독일)
7. Multipower (독일)
8. Weider (독일)
번외-라라스윗 맛 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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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아 프로틴바 도장깨기를 인생의 낙으로 삼고 있는 무명이야
내가 먹어본 프로틴 바 후기를 정리해서 다른 덬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리즈물(?) 처럼 써보려고 해.
컴뱃이나 퀘스트는 더 구하게 된다면 수정해서 덧붙일게.
일단 제일 구하기 쉬운(?) 베노프, 커클랜드, 랩노쉬부터 쓸게
참고: 본인 입맛은
쫀득쫀득 한 것 매우 좋아함. (최애 프로틴바가 퀘스트일 정도면 이해 가능할 거라고 생각...)
완전 초코보다는 쿠앤크가 더 좋음. 최애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쿠키 앤 크림
초콜릿에 바삭한 것 들어있는 것 싫어함 (크런키 초콜릿 안 먹음).
초콜릿에 땅콩 아몬드 및 견과류 들어있는 거 싫어함. ( 자유시간 안 먹음)
제일 좋아하는 속세의 초코바는 트윅스
(트윅스같이 바삭한 쿠키 조각이 덩어리로 들어있는 것은 좋아하나(쿠앤크 아이스크림에서도 동일 원리) 작은 바삭한 크리스프 조각들이 들어 있는 것을 싫어하는 것임)
카라멜 좋아함
민트초코 극혐함 (따라서 민트초코 맛 프로틴 바나 라라스윗 민초 맛 리뷰는 없을 예정 ★)
과일 맛 나는 것 전반적으로 좋아하고 딸기 처돌이임
할미입맛 8.2/10 정도
1. 베노프 (Benope)
-베노프는 맛이 아니라 올리고당의 사용 때문에 전반적으로 1점씩 까였다고 보면 됨. 올리고당 상관 없으면 1점씩 더하고 봐도 괜찮을 듯.
(1) 베노프 인절미 (218 kcal 단백질 20g)
베노프중에 가장 나은 편. 다식 식감에다가 인절미 겉의 콩고물을 단단하게 뭉쳐 놓은 것 같았음. 따라서 덜 고소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와닿지 않았음.
나는 올리고당이어도 당분 최대한 피하는 편이라 완전 대체당이 아니고 올리고당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재구매의사는 없지만 가끔 할미입맛으로 고소한 것 당길 때 베노프 중에서는 제일 괜찮다고 봄.
<<총평 7.4/10 재구매 의사 X, 주면 먹을 의사 O>>
(2) 베노프 흑임자 (217 kcal 단백질 20g)
딱 검은깨 맛. 다식 식감. 단맛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먹기에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듦. 고소하지만 딱 3입 먹으면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음.(약간 텁텁해서).
인절미보다는 조금 더 고소한 느낌이 있긴 함. 단 맛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추천. 흑임자를 굉장히 좋아하는 데 조오금 아쉬웠음 ㅠㅠ
<<총평 7.2/10, 재구매 의사 X, 주면 먹을 의사 O>>
(3) 베노프 단호박 (218kcal, 단백질 20g)
처음에는 퍽퍽한 밤고구마 식감의 단호박 맛. 맛없고 퍽퍽한 단호박 맛 같다는 생각을 했음. (퍽퍽은 베노프 특유의 다식 식감에서 왔다고 추정). 크게 베어물어서 오래 씹으니 정말 많이 달았음. 덜 단 호박엿 맛인데 그 단 맛이 굉장이 목타게, 올리고당의 직접적인 단 맛이어서 약간 당분 직구 맞는 느낌?
호박엿이 미친 듯 당기는 날이 있다면 대체용으로 먹을 만 한 듯
<<총평 6/10, 재구매 의사 X, 주면 먹을 의사 △O>>
(4) 베노프 그린티 (212kcal, 단백질 20g)
랩노쉬 그린티의 상상상상상위호환. 나름 쌉싸름한 말차 맛을 잘 구현했음. 베노프의 다식 식감과도 잘 어울림. 그러나 맛이 아주 진하지는 않은 느낌이라 살짝 아쉬움.
맛의 세기가 한 6.8/10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됨. (랩노쉬는 한 3.4/10)
<<총평 6.5/10, 재구매 의사 X, 주면 먹을 의사 △O>>
2. 커클랜드 (Kirkland)
(1) 초콜릿 브라우니 (Chocolate Brownie) (190kcal, 단백질 21g)
정말 찐하고 단 맛 좀 적고 짭짤한 맛 나는 프로틴바. 컴뱃 초콜릿케이크 안의 쫀득한 부분을 더 카카오 파우더를 더해 쌉사름하고 진하게 만들고, 소금을 좀 넣고, 프로틴 가루를 좀 더 뭉쳐넣어서 더 푸슬하고 단백질 맛 나는 식감으로 바뀐 느낌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려나.. 중간중간에 무가당 초코 청크가 박혀 있어서 씹는 재미 있음. 전자레인지에 덮개 덮어서 한 20초가량 데우면 진짜 초코 브라우니 같고 짠 맛이 많이 중화됨. 개인적으로 퀘스트 다음으로 좋아하는 프로틴바. 커클랜드는 가성비 제일 좋은 건 유명하고 성분도 퀘스트에 뒤지지 않게 좋은 편이라서 전반적으로 호
<<총평 8.3/10, 재구매 의사 O, 주면 먹을 의사 O>>
(2) 쿠키도우 (Cookie Dough) (190kcal, 단백질 21g)
언급했다시피 쿠앤크 처돌이라 처음에는 제일 맛있게 먹었으나 먹을 수록 짠 맛과 단백질 맛이 심하게 느껴진다는 느낌을 받음. 한 18개쯤 먹고 나서야 (당연히 한 번에 먹은 거 아님!!!) 그런 느낌을 받았으니 뭐 괜찮은가...ㅋㅋㅋㅋ. 이건 전자레인지 데우는 거 비추고 작게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160도 한 면당 4분씩 돌리고 식히면 바삭바삭한 쿠키같은 맛이 나서 바삭한 쿠키가 정말 고플 때 활용도 괜찮은 듯. 그냥 먹어도 크게 나쁘지는 않음. 단백질 맛이 좀 튀어서 문제지.
<<총평 7.2/10, 재구매 의사 △, 주면 먹을 의사 O>>
3 랩노쉬 푸드 바 (Labnosh)
(1) 말차 맛 (210kcal, 단백질 13g)
처음에 먹었을 때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다가 먹었던 상태라 신세계라고 눈물 흘리면서 먹음. 많이 달지 않고 그나마 말차맛을 표방하는 가공식품중에서는 말차의 약간 텁텁하면서도 달지 않고 쌉싸름한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 두 번째 먹으니까 전반적으로 맛이 너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단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無)맛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음. 그래도 랩노쉬중에서는 제일 낫다고 생각함.
<<총평 5.3/10, 재구매 의사 X, 주면 먹을 의사 △>>
(2) 스트로베리 파이 맛 (210 kcal, 단백질 12.8g)
사람들이 빅파이 맛이라고 맛있다고 그래서 너무 기대를 하고 먹었는지 실망이 굉장히 컸던 기억만 남아있다.. 딸기 맛이 너무 약하고 거의 안 나고 단백질 맛만 느껴지는 정말 한없이 무(無)맛에 가까운 맛이었음.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으니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았어서 내 평이 짜다는 것을 감안하고 시도해 볼 덬은 해봐도 괜찮지않을까..
<<총평 4.3/10 재구매 의사 X, 주면 먹을 의사 X>>
(3) 크리스피 코코넛 맛 (225kcal, 단백질 13g)
개인적으로 코코넛을 좋아하는 편인데 코코넛 맛이 꽤 나긴 함. 그런데...진짜 느끼함. 단 맛을 느끼함이 덮어버림. 그나마 먹어본 랩노쉬 세 개 중에서는 제일 단 것 같은데 느끼해서 그 단맛이 거부감으로 다가옴.
더 풍부한 후기 컬렉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가 못 먹어본 프로틴 바를 기부할 덬이 있다면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ㅋㅋㅋㅋ 농담이야<<총평 4.8/10, 재구매 의사 X, 주면 먹을 의사 X>>
다음에 또 시간이 나고 삘 받을 때 2탄을 들고 올게 다들 좋은 밤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