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평생 다이어트 하면서 살았어. 그것도 헬스장 평균적으로 주 4-5일은 꼭 갔고 쉰적 거의 없었음. 거의 여자 헬창 ㅇㅇ
(피티 여러번 받아서 혼자 운동 잘함)
근데 운동하는 만큼 식욕도 높아지고 컨트롤이 어려워지고 잘 먹다보니 나 헬스 제대로 배워서 맨날 운동하는거 다른 사람들은 가족 외에 다 몰랐음.
그만큼 운동한 느낌이 잘 안나는 몸이었고 그래서 나 헬스장 열심히 다닌다는거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였거든.
간간히 식이장애(폭식, 구토하고 싶은 마음? 다행히 본격 먹토는 안갔지만) 있었고...
그런데 작년 말부터 무릎 한쪽 안좋아지면서( 아마 무게 많이 친것도 있고 원래 좀 약한거 였을 수도) 헬스 중량 잘 못치게 되면서 흥미도 줄었거든. 헬스 웨이트는 중량 치는 맛에 했었는데 못하다보니 가벼운 운동만 하게 되더라구.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 몇달째 안가고 식이+출퇴근 걷기 정도만 하는데도 오히려 살 잘 빠지고 라인도 여성스러워졌어...
이제까지 10년 가까이 운동한게 무색할만큼 ㅠㅠ
그냥 요새는 맘도 편하고 좋다
전엔 운동 자체도 재밌긴 했지만 잘 변하지 않는 몸때문에 좌절감도 있었고 운동 강박증도 있었거든.
난 이랬다고 써봤음 ㅎㅎ
(피티 여러번 받아서 혼자 운동 잘함)
근데 운동하는 만큼 식욕도 높아지고 컨트롤이 어려워지고 잘 먹다보니 나 헬스 제대로 배워서 맨날 운동하는거 다른 사람들은 가족 외에 다 몰랐음.
그만큼 운동한 느낌이 잘 안나는 몸이었고 그래서 나 헬스장 열심히 다닌다는거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였거든.
간간히 식이장애(폭식, 구토하고 싶은 마음? 다행히 본격 먹토는 안갔지만) 있었고...
그런데 작년 말부터 무릎 한쪽 안좋아지면서( 아마 무게 많이 친것도 있고 원래 좀 약한거 였을 수도) 헬스 중량 잘 못치게 되면서 흥미도 줄었거든. 헬스 웨이트는 중량 치는 맛에 했었는데 못하다보니 가벼운 운동만 하게 되더라구.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 몇달째 안가고 식이+출퇴근 걷기 정도만 하는데도 오히려 살 잘 빠지고 라인도 여성스러워졌어...
이제까지 10년 가까이 운동한게 무색할만큼 ㅠㅠ
그냥 요새는 맘도 편하고 좋다
전엔 운동 자체도 재밌긴 했지만 잘 변하지 않는 몸때문에 좌절감도 있었고 운동 강박증도 있었거든.
난 이랬다고 써봤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