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gx 하다가
헬스장 옮기면서 여기서는 스피닝으로 끊었거든
다른 헬스장들 투어할 때 느낀 건 gx가 스피닝보다 항상 사람이 많던데
여긴 반대더라고?.. 게다가 상담하는 데스크분의 스피닝부심이 쎘고.


그렇게 스피닝으로 등록함

스피닝할 때
어떤타임이든 강사들이 3회차 이내의 스린이 있냐고 처음에 물어보고
몇회차인지 대답들은 다음에 조언을 해줘

첫 수업 때에는 비상정지 버튼 가르쳐주고, 상체운동 금지, 체력이 되면 서서타는데 왠만하면 앉아서 페달 돌려라 + 방과후 10분 수업(서서 타는 자세 가르쳐주고 봐줌)
두번째 수업에는 체력 안되면 무조건 앉으라고 무리하지 말라고 함 + 방과후 5분 수업(서서타는 자세 봐줌)
세번째 수업에는 무리하지말라고 함 + 방과후 5분 수업(스피닝 시간의 내 자세 피드백 + 상체운동 시도조차 하지말라고 ㅋㅋㅋㅋㅋ 페달 마스터한 뒤에 방과후 수업으로 가르쳐주겠다고 함)

한마디로 절대 무리하지말라고 강조하는거 ㅋㅋㅋ



그리고 노래 중간 텀마다 계속 숨 고르라고 지시하고
물 마시라고 지시하면서 컨디션 조절도 해줌

인터넷에서는 노오력하라고 강요하는 강사 땜에
콜라색 오줌으로 입원하는 후기들보다가
여기선 계속 챙겨주니까 다른 세상 느낌이야

조언에 맞춰서 적당히 타고 있는데
다음날만 되면 아직 허벅지는 아파 ㅠ
그래도 들을 때마다 회복주기는 빨라지고는 있어

오줌색깔은 매번 보는데 문제는 없어서 병원은 안가는데
점점 하다보면 강철허벅지 되겠지?ㅋㅋㅋ
나도 음악 자체를 즐기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박자 맞추기도 아직 벅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