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이상이 생기고 나서야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아보고
지방간(확정) 고혈압(위험) 당뇨(위험)이란 결과를 받은 나덬
그거보다 103.8이라는 세자리 숫자를 보고 더욱 더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 결심함
초딩때부터 통~중고딩 이후부터는 뚱~ 이었어서 내가 요즘 살이 더 찌긴 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0.1톤을 넘을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음
오늘 인바디 잰 기념으로 적어봄
별거없음 주의
초반
제일 빡세게 기합 들어가 있었을 때
첫 한 달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 먹음
하루에 두 끼 먹었는데 샐러드 시켜서 저녁은 샐러드로 먹고
아점은 닭가슴살 한덩이에 방울토마토 양배추 조금 끝
아픈 데가 있어서 운동은 못했음
원래 탄산 귀신 뷔페 가면 음료수로 돈값하던 사람이었는데
콜라 끊음 아이스크림 끊음 과자 끊음
카페 가면 무조건 자바칩 프라푸치노 벤티로 먹었는데
히비스커스 티 마심 정말 살 맛 안 났음
일주일에 떡볶이 서너번도 먹었는데 그것도 끊음
새벽 두세시에도 곱창 시켜먹는 야식러버였는데 야식도 끊음
빵? 케이크? 당연히 끊음
술도 안 마심 원래 자주 안 마시는 편이라 술 끊는 건 쉬웠음
그렇게 91kg까지 뺌
중번~지금
나는 원래 의지박약 인간임
91까지 빼고 나니까 식단 조금 풀어줌
일반식 한끼는 다 먹고(밥은 반공기만 먹고 면류 피하되 다른 메뉴는 안 가림) 저녁은 쉐이크나 샐러드 닭가슴살 등등으로 대체
떡볶이도 한달에 한두번은 먹기 시작함
근데 짜장면은 다이어트 시작하고 한 번도 안 먹음 두려움
마라탕도 잘 먹음 아직도 몸무게 많이 나가니까 그 정도는 삼시세끼로 먹는 정도 아니면 먹어도 지장없는듯
음료수는 제로콜라랑 그 이마트에서 파는 스파클링으로 대체
만든 사람 노벨상 줘야됨 안 그랬으면 죽었음
당뇨가 가족력이라 단 건 지금도 안 먹음
대신 맵고 짠건 잘 먹음 파스타는 통밀 파스타란 핑계로 자주 해먹음
헬스장 끊을 돈이 없어서 자전거타기를 시작함
서울 살아서 다른 지방은 이름 뭔지 모르는데 따릉이 타라 가성비 개굿임
근데 그나마도 많이 안 탐 자전거 좀 타려고 하니까 더워서 왔다갔다 이동할때나 조금 탐 자전거 타다 넘어지면 존나 아프니까 조심해 그거말고 별 운동은 또 따로 안함
그렇게 지금 80.6
기타
옛날엔 먹고 바로 자고 그랬는데 요즘은 먹고 적어도 두시간 지나야 누움
자는건 먹고 네시간 지나야 잠 역류성 식도염 심했는데 없어짐
따로 영양제 챙겨먹는건 종합비타민 말고 없음
빨리 많이 빼는 것보다 천천히 조금씩 빼면서 생활습관 만들려고 노력중
나 자신을 믿을 수 없음 분명 빨리 빼면 예전처럼 처먹다 요요로 돌아갈게 분명함
목표는 한달에 4키로씩 빼서 8 9 10 11 12 1 2월에는 50대 진입하는 거
목표 달성하면 제대로 후기 써서 찾아올게 지금은 집가는 버스에서 폰으로 후닥 쓴거라
그럼 안녕 다들 다이어트 화이팅!!
지방간(확정) 고혈압(위험) 당뇨(위험)이란 결과를 받은 나덬
그거보다 103.8이라는 세자리 숫자를 보고 더욱 더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 결심함
초딩때부터 통~중고딩 이후부터는 뚱~ 이었어서 내가 요즘 살이 더 찌긴 했다는건 알고있었지만 0.1톤을 넘을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음
오늘 인바디 잰 기념으로 적어봄
별거없음 주의
초반
제일 빡세게 기합 들어가 있었을 때
첫 한 달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 먹음
하루에 두 끼 먹었는데 샐러드 시켜서 저녁은 샐러드로 먹고
아점은 닭가슴살 한덩이에 방울토마토 양배추 조금 끝
아픈 데가 있어서 운동은 못했음
원래 탄산 귀신 뷔페 가면 음료수로 돈값하던 사람이었는데
콜라 끊음 아이스크림 끊음 과자 끊음
카페 가면 무조건 자바칩 프라푸치노 벤티로 먹었는데
히비스커스 티 마심 정말 살 맛 안 났음
일주일에 떡볶이 서너번도 먹었는데 그것도 끊음
새벽 두세시에도 곱창 시켜먹는 야식러버였는데 야식도 끊음
빵? 케이크? 당연히 끊음
술도 안 마심 원래 자주 안 마시는 편이라 술 끊는 건 쉬웠음
그렇게 91kg까지 뺌
중번~지금
나는 원래 의지박약 인간임
91까지 빼고 나니까 식단 조금 풀어줌
일반식 한끼는 다 먹고(밥은 반공기만 먹고 면류 피하되 다른 메뉴는 안 가림) 저녁은 쉐이크나 샐러드 닭가슴살 등등으로 대체
떡볶이도 한달에 한두번은 먹기 시작함
근데 짜장면은 다이어트 시작하고 한 번도 안 먹음 두려움
마라탕도 잘 먹음 아직도 몸무게 많이 나가니까 그 정도는 삼시세끼로 먹는 정도 아니면 먹어도 지장없는듯
음료수는 제로콜라랑 그 이마트에서 파는 스파클링으로 대체
만든 사람 노벨상 줘야됨 안 그랬으면 죽었음
당뇨가 가족력이라 단 건 지금도 안 먹음
대신 맵고 짠건 잘 먹음 파스타는 통밀 파스타란 핑계로 자주 해먹음
헬스장 끊을 돈이 없어서 자전거타기를 시작함
서울 살아서 다른 지방은 이름 뭔지 모르는데 따릉이 타라 가성비 개굿임
근데 그나마도 많이 안 탐 자전거 좀 타려고 하니까 더워서 왔다갔다 이동할때나 조금 탐 자전거 타다 넘어지면 존나 아프니까 조심해 그거말고 별 운동은 또 따로 안함
그렇게 지금 80.6
기타
옛날엔 먹고 바로 자고 그랬는데 요즘은 먹고 적어도 두시간 지나야 누움
자는건 먹고 네시간 지나야 잠 역류성 식도염 심했는데 없어짐
따로 영양제 챙겨먹는건 종합비타민 말고 없음
빨리 많이 빼는 것보다 천천히 조금씩 빼면서 생활습관 만들려고 노력중
나 자신을 믿을 수 없음 분명 빨리 빼면 예전처럼 처먹다 요요로 돌아갈게 분명함
목표는 한달에 4키로씩 빼서 8 9 10 11 12 1 2월에는 50대 진입하는 거
목표 달성하면 제대로 후기 써서 찾아올게 지금은 집가는 버스에서 폰으로 후닥 쓴거라
그럼 안녕 다들 다이어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