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장 내일 전쟁터에 나가야한다!
당장 내일 누군가와 싸워서 이겨야한다!
하면 1번으로 벤치마킹하고 싶은 캐릭터인데,
지금까지의 방송으로는 응원은 하고 싶지 않은 느낌
하지만 히든 백수저 둘 다 떨어져서 적은 인원과 경쟁하고 싶다
말 안 하면 (내가) 떨어지잖아요 하고 적극적으로 의견 주기
1층으로 내려가서 상황 통제, 내 인생은 내가 핸들링하는 자세
이런 태도들은 배우고 싶은데
그런 점 때문에 내가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경쟁해야하는 대상이고 꺾어야 하는 인물처럼 느껴져
왜냐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경쟁이니까
근데 그래서 스쳐 지나가는 캐릭터들보단 인상에 남는데
그렇기에 그의 행보를 팔짱 끼고 바라볼 것 같은 느낌
그래 얼마나 잘 하나 보자 하고
막판까지 갈 것 같고 막판에 서사가 잘 풀리면 좋겠네
(결국 난 괴물을 응원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