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맞고 왔는데 원래 전날에 뭐 맞는지 알려준다고 하던데 나는 따로 알려주진 않고
그냥 병원가서 확인해보라 했는데 갔더니 나는 모더나더라!
원래는 주사 맞고 15분정도 있다 가라고 하는건 알았는데 간호사 쌤이 우리 병원에 아직 모더나 맞은 분이 많이 없어서 혹시나 싶으니
시간이 있으면 한 10분 더 있다가면 좋을거같다고 해서 그냥 느긋~ 하게 앉아서 더쿠 하고 왔는데
다행히 아무이상반응 없어서 집 왔어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나는 주사맞고 뭐 팔이 아프다거나 멍든다거나 한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평소 근육주사라고 맞아도 아픈적은 없었음)
이번엔 뭔가 심리적인 효과가 작용했는지 아니면 진짜로 이 주사가 많이 아픈건지ㅋㅋㅋㅋ 생전 처음으로
주사 맞고 팔이 뻐근하다 아프다 라는걸 느끼게 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열이나거나 다른 반응은 없어서 낼 지켜보려구!
2차는 진짜 아프다던데 걱정된다ㅋㅋㅋㅋ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