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간 강된장과 국 그 사이의 농도를 좋아하는데
엄마가 항상 된장찌개를 맑은 된장국처럼 끓이니까
짭기만 짭고 맹물맛 나고 그래서 된장찌개 좋아하는데도 엄마가 끓이는건 안 먹었거든
내가 된장찌개 엄마가 한거 맛없다고 하니 자꾸 된장만 더 넣어서 엄청 짜워지고 맹물맛은 그대로ㅠㅠㅋㅋㅋ
그러다 편스토랑 보면서 내가 엄마의 된장찌개가 싫은 이유를 알았어
찌개는 국이 아니라 떠먹는 반찬이니 묽게 하면 안된다는 어남선생님...
당신의 말이 맞아!!! 찌개는!! 묽게 먹는 국이 아니야!!!
역시 어남선생!!!
엄마가 최근에 된장찌개 만들어줬는데 넘 마싯다고 했더니 어남선생 보고 따라햇대ㅋㅋㅋ
요즘 우리 엄마 어남선생 팬이야 책도 사고싶대 한 권 사드려야지...
어남선생님 덕분에 엄마표 짭고맹탕인 된장찌개에서 벗어남ㅠㅠㅠㅠㅠㅠ 넘나행복
나도 자취요리 하면서 어남선생 간단 레시피 많이 따라하구잇져 좋아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