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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003-2006년에 저장했던 사진 몇 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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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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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서 몇 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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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쯤인가 하여튼 헤드윅 연습실 풍경 중 일부

사진 보고 있으니 헤드윅 초연 보러갈 때 두근거리던 기분이 다시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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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렸던 프리미어 표지 사진 이게 진짜였음 ㅎㅎ 그건 B컷인가 아니면 지면 사진인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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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사진인 거 같은데 출처를 모르겠네... 일단 저장한 시기가 저렇다보니 기억나는 게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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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명한 사진이지만 좋으니까 한번 더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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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실렸던 건지 모르지만 이건 스누 손이 너무 좋아서 저장해놨던 사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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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fycat.com/BrightIllegalArcticduck

역시 유명하지만 좋으니까 한번 더 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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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마리 끌레르 2003년 12월에 실린 사진과 기사를 옮기는 걸로.


"조승우는 말에 인색하다. 아주 띄엄띄엄 신중하게 한마디씩밖에는 하지 않는다. 또 그는 친구를 사귀는 데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다. 상대방을 관찰하고 시험하면서 저울질하기 때문은 아니다. 오래 삭혀 푹 익어서 좋은 친구가 되고, 깊고 길게 그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조승우의 친구 만드는 방식이다. 김민선과 조승우는 임권택 감독의 새 영화 "하류인생"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상태였다. 김민선이 조승우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 적이 없었어요. 캐스팅 소식을 전해 듣고 아직 얼굴 한번 본적이 없는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전화를 하는 동안 민선이와 자연스럽게 말을 놓고 친구가 돼버렸어요." 서로 알게 된지 몇 달밖에 되지 않은 사이지만 둘은 어릴 적 소꿉친구처럼 편안하다. 유별나게 사교적인 사람도 아니면서 김민선은 왜 굳이 전화를 걸었을까? "연기를 하면서 상대방의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호흡이 맞지 않으면 힘들거든요. 낯선 상태로 현장에서 부딪치면 편안해질 때까지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았어요. TV 연기는 빠르잖아요. 자꾸 머리를 쓰게 되는 거죠. 승우는 느낌이 좋은 배우에요. 저한테 좋은 영향을 많이 줘요. 처음 보면 친해지기 힘든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재밌기도 하구요. 촬영하면서 승우 때문에 많이 웃어요." 김민선은 크랭크인을 며칠 앞두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었다. 인터뷰 도중 김민선이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조승우는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의 촬영 분이 없는 날까지 촬영장에 나와 진행을 지켜보는 김민선의 배우다움을 얘기했다. 잠시 후 김민선이 돌아오자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싱글거리면서 우스갯소리를 했다. 눈을 반짝거리면서 또박또박 제 할 말을 다하는 김민선과, 세상 돌아가는 속도쯤은 상관없어 보이는 조승우는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다. 그러나 둘은 지금 좋은 친구 사이가 되어 가는 중이다. 그리고 다시 보니 잘 어울리는 것도 같다."


조승우. 벨벳 재킷,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카프, 블랙 팬츠, 에나멜 로퍼 모두 Gucci. 


출처 : Marie Claire 12월호 



나중에 또 발굴한 거 생기면 들고 돌아올게~

별 거 없이 늘어놓기만 한 거 같은데 같이 시간여행한다 생각하고 재밌게 봐주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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