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공 때도 물론 넘버 진짜 너무너무 잘하고 무대 찢었지만 아무래도 처음 하는 역할 첫공이고 오랫만에 무대 서는거라 긴장 꽤 많이 한 모습이었거든 그러다보니 힘도 좀 들어가고...
오늘은 긴장 안하고 날아다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ㅋㅋㅋ 넘버야 오늘도 너무너무 잘했는데 감정선도 더 깊어지고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움까지 더해져서 정말 좋았어
포노리 첫날에도 젤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오늘 와 진짜 텐션이 정말 ㅠㅠㅠㅠㅠ 송크리랑 둘이 만드는 그 쫀득쫀득한 긴장감이 진짜... 숨도 못쉬면서 봤던거 같아
마지막에 막 흐느끼면서 노래하는데 너무 안타까워서 같이 눈물 흘리고 그 와중에 노래는 또 완벽하게 하고 ㅠㅠㅠㅠㅠ
오늘 잶 다른 작품들도 많이 본 지인들도 봤는데 끝나고 오는 길에 다들 감탄하고 극찬해서 더 뿌듯했어 ㅋㅋㅋ
담엔 또 얼마나 잘할까 매번 더 기대되고 기대를 뛰어넘는 잶이라 더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