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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매주 챙겨본 예능이었는데 끝나서 너무 아쉬워
원래 농구에 관심도 없고 스포츠예능자체에도 재미를 못느끼는데 걍 이역봉이 한다니까
이역봉 보려고 시작한거였거든 근데 보다보니 은근히 재밌고 스릴도 있고 감동도 있어서
매주 챙겨보면서 너무 즐거웠거든 ㅠㅠ 이제 끝나서 못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고 허전해


그래도 마지막에 결국 롱치스가 우승해서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는 그냥 이역봉네팀이어서 응원했는데 보다보니 선수들 하나하나 너무 착하고 열심히 하고
그거 보다보니 나중엔 그냥 이 팀 자체가 너무 소중해짐 ㅠㅠㅠㅠㅠ
초반에 내리 지면서도 궈아이룬, 이역봉 두 멘토들하고 서로 의지하고 막 믿으면서
결국엔 연달아 승리하고 우승까지 하는거보니 왜그르케 찡하던지 ㅋㅋㅋ
사심으로 선수들이 다 이역봉 엄청 따르고 좋아하는거 보는것도 넘 좋았고 ㅋㅋㅋ
이역봉 여기서 너무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인게 느껴지고 진짜 농구 좋아하고 선수들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더 귀엽고 좋앗던 거 같아 ㅋㅋㅋ


끝나서 아쉽지만 그래도 롱치스 우승으로 끝나서 너무 좋다
시즌2는 하는거 같은데 멘토는 바뀌겠지? 이역봉 또 나오면 좋겠지만...ㅋㅋ


이 분위기에 이런글 써도되나 조심스럽긴한데 나는 어디 덕질할곳도 없고 그래서
어차피 앞으로 계속 덕질할건데 싶은 마음에 적어봐 혹시 문제가 된다면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