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공략 연출이 깔끔한 편임.
단지 자금성 미친개 영락이의 지랄맞음과 부찰황후 매력, 무리수 설정 때문에 정상적인 연출이 좀 묻히는 느낌? ㅋㅋㅋ
겉멋 든 연출 안 하고 매 회차 편집점, 카메라 동선, 촬영기법 모두 캐릭터 감정선과 대사, 상황 전달에 최적화된 게 특히 마음에 듦.
드라마 초반에 복수를 다짐하며 자금성 안을 뜀박질하는 영락이의 뒷모습을 잡아준다든가
황제가 니가 바라는 부귀영화 내가 줄수 있다며 영락이 거칠게 끌어당겨서 둘이 맞붙는 순간의 긴장감
저수궁 세트의 내부 문 사이로 보이는 황제와 황제를 맴돌며 흐드러지는 춤사위를 보여주는 고귀비 씬 등등
스틸컷으로 남기면 좋을 장면 많았지만
31회에서 가짜 난민들과 뒤편의 원춘망을 비스듬한 각도로 한 컷에 동시에 잡고서 난동 부리는 사람들에게서 지켜보는 원춘망까지 포커스 옮겨줄 때
아 이건 진짜 중드에서 보기 힘든 화면 구도라고 생각했음.
뒤져봤더니 공동연출 두 명 중에 카메라감독 겸하는 사람이 드라마, 영화, 티비 광고 바닥에 잔뼈가 굵은 사람이더라.
영화판에서는 장예모, 오천명(변검 감독)이랑 일했던 적도 있음 ㅋ
초반에 마음에 드는 미쟝센이 나올 때마다 내 착각이겠지 했는데 ㅠㅋㅋㅋㅋㅋㅋ
우정이 돈 쓸 줄 아는구나......
올해는 결애, 미자무강, 사해, 연희공략까지 연출 그럭저럭 볼만했던 듯.
단지 자금성 미친개 영락이의 지랄맞음과 부찰황후 매력, 무리수 설정 때문에 정상적인 연출이 좀 묻히는 느낌? ㅋㅋㅋ
겉멋 든 연출 안 하고 매 회차 편집점, 카메라 동선, 촬영기법 모두 캐릭터 감정선과 대사, 상황 전달에 최적화된 게 특히 마음에 듦.
드라마 초반에 복수를 다짐하며 자금성 안을 뜀박질하는 영락이의 뒷모습을 잡아준다든가
황제가 니가 바라는 부귀영화 내가 줄수 있다며 영락이 거칠게 끌어당겨서 둘이 맞붙는 순간의 긴장감
저수궁 세트의 내부 문 사이로 보이는 황제와 황제를 맴돌며 흐드러지는 춤사위를 보여주는 고귀비 씬 등등
스틸컷으로 남기면 좋을 장면 많았지만
31회에서 가짜 난민들과 뒤편의 원춘망을 비스듬한 각도로 한 컷에 동시에 잡고서 난동 부리는 사람들에게서 지켜보는 원춘망까지 포커스 옮겨줄 때
아 이건 진짜 중드에서 보기 힘든 화면 구도라고 생각했음.
뒤져봤더니 공동연출 두 명 중에 카메라감독 겸하는 사람이 드라마, 영화, 티비 광고 바닥에 잔뼈가 굵은 사람이더라.
영화판에서는 장예모, 오천명(변검 감독)이랑 일했던 적도 있음 ㅋ
초반에 마음에 드는 미쟝센이 나올 때마다 내 착각이겠지 했는데 ㅠㅋㅋㅋㅋㅋㅋ
우정이 돈 쓸 줄 아는구나......
올해는 결애, 미자무강, 사해, 연희공략까지 연출 그럭저럭 볼만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