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봉수황 원작 소설 내용 끝까지 스포한다(1편

무명의 더쿠 | 06-08 | 조회 수 26528

봉수황 소설이 워낙 길어서 줄거리 요약도 정말 길어......그리고 내가 중국어 완전 초보라서 내용 이해 틀릴 수도 있음. 

검색하니까 봉수황 스포일러 찾는 덬들 있어서 풀고 간다

봉수황 비록 우정 드라마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ㅠㅠㅠㅠㅠ

송위룡 잘생겼다 ㅜㅠㅜㅜㅜㅜㅜ 


넘 길어서 1편임....... 원작 소설이 길어서 그런거라고 믿고 싶다



앞에 내용은 중드 카페 가서 확인하거나 읽으면 되고 드라마로는 9화까지 소설하고 드라마하고 크게 내용 차이 안나. 단 소설에서는 초옥이 초옥이라는 이름의 20대 중반 여성인데, 비행기 사고를 당해서 시간 여행 한 거고, 그래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미래를 알고 있음. 그래서 다른게 목적인데 드라마의 목적이 폭적 류자업을 죽이기 위해 천지각에서 산음공주와 얼굴이 똑같은 주작을 들여보내는 거라면, 소설에서는 주인공인 초옥이 가만 있으면 황제하고 같이 죽을 걸 걱정해서 황제를 개과천선 시키거나 황제 죽을 때 도망가는 게 목적임.


천지각의 목적도 드라마에서는 유자업을 죽이고 천지 운행을 바로 해 소씨를 왕으로 세우는 거라면(나중에 랑야방 양나라를 세우는 그 소씨임) 소설에서는 천지각이 가지고 있는 신물....미래에서 온 스마트폰;;에 적힌 대로 세상을 운영하는 게 목적임. 


 드라마로는 9화부터 조금씩 달라지니까 초옥이가 마차타고 가는데 학절이 나타나서 초옥이를 데려가려고 하는 부분부터 소설 내용 풀어줄게.




소설에서 학절이 초옥을 납치하려는 건 화책에 대한 집착 때문임. 화책과 학절은 어렸을 때부터 몰려다니면서 무공을 자랑하고 다니던 사이. 학절은 화책이 왜 산음공주부에 머무르는지, 산음공주부에 대체 무슨 매력이 있는지 궁금해 하고, 화책을 끌어내기 위해서 학절은 초옥이를 납치하려고 함. 그리고 화책이 초옥이를 납치 하려는 순간 우리의 남주 용지가 나타나고 용지는 화착을 마차 밖으로 몰아내는 데는 성공함. 소설에서 내내 정말.....용지 남주 맞나; 대체 용지 남주로서 무슨 일을 하나...했는데 드디어 용주가 남주 답게 멋지게 나타나서 초옥이를 구해줘. 학절은 여자한테 알레르기가 있어서 여자가 벗은 몸을 보이거나 하면 코피를 흘리고 힘을 잃음 ㅋㅋㅋ 초옥 옷이 우연히 벗겨지면서 학절은 힘을 잃고 코피를 뻥터트림. 그리고 학절이 그로기 상태가 됐을 때 용지가 달리는 마차에 올라타서 학절을 쫓아보냄 


그런데 초옥은 일단 용지를 완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에 용지가 바깥에서 상황을 보고 있다가 늦게 들어왔다는 데 화를 냄. 자기가 살해당할 위기인데 왜 보고만 있냐는 거. 용지는 좀 뻔뻔하게 답하면서 자기는 기회를 노린 거라고 말하고 초옥은 화가 나서 너랑 함께 있는 것도 싫다고 함. 용지는 그렇게 싫으면 공주님이 마차에서 뛰어내리시라고 얄밉게 말함. 초옥이 용지의 재수없는 말에 화가 치밀어서 마차에서 뛰어내리려고 상황을 보는데 아무리 봐도 용지가 이상함. 그래서 용지의 다리를 보니 마차 사이에 발이 완전히 끼었고, 발목이 계속 갈려나가고 있는 상황이었음. 용지는 자기는 이미 탈출하기 틀렸으니까 초옥이한테 조심해서 잘 가라고 함. 초옥은 당연히 용지를 두고는 내리지 않겠다고 하고 둘이 실랑이를 하다가 어찌어찌 잘 탈출함.


마차는 벼랑으로 떨어지고 둘은 가까스로 벼랑 끝에서 살아남음. 용지는 다리에 침을 꽂고 다리 뿐만 아니라 여기 저기에 다 침을 꽃아. 그리고 학절이 돌아와 버림. 용지는 부상당한 다리로 학절과 검을 겨루고 밀리게 되자 절벽 아래로 뛰어내림. 그리고 초옥도 용지를 따라서 뛰어내려. 학절은 둘 다 미쳤구나!! 하는데 사실 아래에 오목하게 숨을 곳이 있었고, 용지는 그곳으로 뛰어내린 것. 용지는 아래에서 초옥을 받아서 둘 다 무사히 학절을 피해.


그 후 다리를 심하게 다친데다가 힘을 다 사용하고 무리하기까지 한 용지는 그대로 기절해 버리고 둘은 하룻밤을 보냄. 이게 둘의 첫날밤이라니 내가 믿을 수가 없다.....용지가 쓰러져 버렸기 때문에 초옥은 용지를 돌봐야하는 상황이 되고 겉옷을 벗어 용지한테도 덮어주고 초옥도 덮고 해서 훈훈하게 밤을 보냄. 그리고 용지는 몸이 찌뿌드드해서 어쩔 줄 모르는 초옥을 나름대로;;;;;;;귀엽게 바라봄. 

 

둘은 절벽을 탈출해서 둘은 공주부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일이 꼬여서 이번에는 산적한테 잡혀서 감금됨. 용지는 아무렇지 않게 우문가에게 인질 협상금을 보내달라는 요구를 하고 우문가로 간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다려. 그렇게 한 달 정도가 지남. 그 동안 용지는 산적 대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마성의 용지;) 다리도 고쳐. 용지의ㅣ 자질을 아까워한 산적 대장이 용지 다리를 완전히 못쓰게 하려는 수법을 쓰지만 용지는 넘어가지 않고, 절름발이 상태에서는 벗어남. 결국 잡혀있는 기간이 길어지니까 용지가 협상을 통해서 초옥을 먼저 풀어주고 자기는 뒤에 남음. 그리고 초옥에게 집안의 신물이라는 뭔가를 전해주면서(어딜봐도 천여경이 가지고 있는 신물하고 세트인 물건) 자기가 두 달 동안 공주부로 돌아오지 않으면 이걸 관창해라는 사람한테 전해주라고 함. 관창해는 용지의 사형이고 뭔가 미스터리한 사람임.


초옥이는 도중에 우문가를 만나서 산음공주부로 돌아오고 마침 그 안에서는 초옥이의 장례식이 벌어지고 있었음. 다들 놀라지만 초옥이를 환영해. 특히 환원이 3년상 옷을 입고 있는 걸 보고 초옥이는 감동. 통수와 배신이 난무하는 이 소설과 드라마에서 환원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따......ㅠㅠㅠ 그리고 공주부의 사람들이 자기의 가족이라고 느낌. 하지만 초옥은 할일이 있지. 용지를 구해내기. 그런데 그 산적은 나라에서도 토벌하지 못한 산적이고 황제를 움직여도 토벌될까말까한 독한 놈들. 초옥이는 방법을 이리저리 찾아 헤매고 공주부를 나와 우문가로 감. 그리고 우문가에서 수소문을 대신 해 줘서 관창해라는 용지의 사형을 결국 찾는데 성공해. 관창해는 강릉에 있었음. 이 소설 ㅋㅐ릭터들이 그렇듯이 당연히 미남이고 용지보다 나이가 꽤 많아보이는 27-8살 정도의 청년에 두 눈이 멀었음. 용지가 구해달라고 청했다고 하니까 관창해는 초옥이한테 거짓말하지 말라고 해. 용지가 자기한테 구해달라고 할 턱이 없고, 또 자기 눈을 이렇게 멀게 만든 사람이 바로 용지라서 용지와 자기는 원수라고 함. 초옥은 좀 놀라지만 관창해와 어쩐지 마음이 엄청 잘 맞아서 관창해가 구워주는 고기도 냠냠 맛있게 먹는다.......(나중에 중요함)



그리고 초옥은 남편인 부마 학칙의 배신으로 공주부로 돌아오고 황제를 기망한 죄로 공주부에 감금됨. 기다려도 용지는 오지 않고 의미 없는 땅파기 공사를 계속함. 30회만에 남주 등장. 학절과 용지가 공주부로 돌아옴. 용지는 마차 안에서 계속 피를 토하고 기절하기를 반복하고(앞부분에도 암시가 나오지만 용지는 사실 몸이 엄청 약함 그래서 공주부에서 맨날 잠만 자는 거고 화착한테 쓰는 약도 있지만 상당수는 자기가 먹음. 용지의 약점은 체력과 지구력이었음........) 결국 일단 걸어서는 공주부로 돌아옴.

초옥은 용지가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바쁘게 용지의 거처인 목설원으로 향해. 사실 나는 이 부분에서 엄청 감동적인 재회를 상상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따ㅠㅠㅠ 용지는 남주가 맞는데 그 철벽이 진짜 너무 심했어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어쨌든 초옥은 용지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기뻐하고 용지는 웃으면서 초옥을 맞아. 그리고 둘은 별다른 안부인사도 하지 않음....짠내나는 분량. 



용지는 초옥을 보자마자 공주의 호위인 월첩비가 천여경과 결탁해서 공주를 배신했다는 걸 알려줘. 그리고 공주부에 감금되어서 위협받고 있는 공주가 살아남는 법 세가지를 제안해. 하나는 섭정이 되는 거고 두 번째는 황제를 죽이는 거고 세 번째는 도망가는 것. 초옥은 당연히 도망가는 걸 선택해. 여기서 용지가 생각 못한 게 초옥이 도망간다는 건 어디 북위나 저 남쪽으로 떠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초옥은 미래에서 온 사람이고 시간을 뛰어넘어서 자기 세상으로 가려고 함. 아무래도 자기가 시간을 이동하는데 천여경이 가지고 있는 미래의 스마트폰........같은 신물이 역할을 한다는 걸 간파해. 천여경한테 애원하고 위협하고 협박하고 그래서 천여경의 신물로 현대로 돌아가는 기회를 잡음. 이 천여경은 사실 사적인 감정을 품으면 안되는 사람이지만 초옥에게 홀랑 빠져있음. 돌아갈 준비를 하던 차에 화책이 피를 뒤집어 쓰고 와서 용지가 죽어간다는 말을 초옥에게 전함. 



초옥은 용지를 찾아서 목설원으로 가고 의원에게 용지가 죽어간다는 말을 들어. 의원말에 의하면 용지는 사실 거의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진데 의지로 살아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해. 완전 혼수상태고 깨어날 기미가 없음. 의원말로는 용지의 몸은 원래 아주 안 좋았고 약으로 버텼다고 함. 그런데 발목을 다치면서 상처의 독소가 온 몸을 돌게 되고 피가 완전히 오염되는 바람에 최대한 버티고 버텼지만 죽을 지경까지 온 것이라고 설명해. 사실 이렇게 앓아 눕는 것도 용지의 계략 중에 하나여서, 공주가 빨리 마음을 결정하고 공주부를 떠나게 하려는 생각이었음. 묵향이 주는 약 먹고 잠시 깨어나기도 하고. 여하튼 초옥은 용지의 괴질이 천여경의 사부가 쓴 약 때문에 시작된 걸 간파해. 용지가 다쳐서 산음공주부에 감금;;된 이유가 천여경 사부하고 싸워서 무공을 반 날리고 다치면서 갇힌 거라서. 그래서 독을 사용한게 분명하다고 판단하고 천여경한테 가서 용지를 살릴 약을 달라고 함. 용지를 살리기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초옥이라서 무릎꿇고 애원까지 함......ㅠㅠ 천여경 ㅠㅠ  결국 천여경이 용지를 살릴 수 있는 약을 줌. 그런데 그 신물을 손에 넣은 시기가 300년 전이라네 ㅋㅋㅋ 초옥은 과연 기본 300년 이상 묵은 약이 효과가 있을까 의심함. 하지만 어차피 두면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용지에게 약을 먹이기로 함. 


초옥은 용지에게 약을 먹이기 전, 용지를 밖으로 빼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혼자 용지의 방에 찾아가. 그리고 용지가 혼수상태일 거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자기 정체를 고백함. 너를 좋아한다. 내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버리고 너를 살리려고 천여경에게 약을 달라고 했다. 사실 나는 산음공주가 아니라 미래에서 온 사람이다. 이름은 류초옥이 아니고 초옥이다. 그렇게 고백한 후에 이마에 입을 맞추고 방을 나감. 


하지만 용지는 깨어있었음. 용지는 초옥의 원래 이름을 되뇌이면서 뭔가 알 수 없는 감정에 휘말림. 아주 듣기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되뇌고 난리가 남. 하지만 초옥이 미래에서 왔다는 말이나, 미래로 돌아갈 거라는 말을 듣고 초옥을 막아야겠다고 생각함. 그래서 화책을 부르는 데 마침 화책이 자리를 비운 참이었고 아무리 불러도 아무도 안 옴. 용지는 침대 밖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해. 한참 만에야 겨우 일어나지만 몸을 일으키지 못하고 결국 피를 토하고 다시 정신을 잃음. 용지 진짜 죽어감.... 본인도 자기가 진짜 죽어간다는 걸 알아차림


초옥은 천여경에게 약을 받아 용지에게 먹임. 약을 먹인 후에 용지의 온 몸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하고 모습이 변함. 초옥은....용지가 아포톡신을 먹었나(그 코난의 ㅋㅋㅋㅋㅋㅋ) 생각함. 천여경 사부가 쓴 약은 진짜로 아포톡신처럼 중독된 사람의 나이를 어리게 만듦과 동시에 그 사람을 죽이는 약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 약을 먹으면 15년 정도 젊어지고 죽는데 용지는 겨우 4-5살만 어려지고 힘의 반을 잃고 죽지는 않았다고 함. 그래서 용지가 더 위험한 인물이라고 믿고 용지를 더 기를 쓰고 죽이려고 하는 것 ㅋㅋㅋㅋ새로운 약을 먹고 용지는 쑥쑥 자람. 열일곱 살에서 27살정도로 ㅋㅋㅋ 용지가 4년 전에 공주부에 왔는데 시작할 때 나이가 겉보기 나이가 17-18세여서 공주가 13살 애 상대로......하고 범죄를 저지른 건가 아니면 용지가 좀 동안인 건가 생각했는데 용지 나이는 사실 겉보기 보다 많았음. 용지는 알고보니 코난이니까. 초옥도 용지가 알고보니 코난이었다니 하고 깜짝 놀람.....그리고 나이를 먹고 원래의 나이로 돌아가면서 미모도 동시에 같이 올라감. 원래 용지가 남첩 중에서 외모는 중간이라고 했지만 뭐 원래모습으로 돌아가서는 그렇지 않은 듯....여튼 엄청 미남됐다고 하더라고 ㅋㅋㅋㅋ


하지만 의식을 되찾진 못하고 계속 혼수상태. 그리고 초옥이 황궁으로 불려감. 원래 동생이 죽는 날보다 이틀 빠른 날이었음. 초옥은 황궁으로 불려가면서 운이 없으면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화책, 환원, 유상, 아만 에게 용지를 부탁하고 초옥은 궁으로 가버려. 그리고 화책한테 용지에게 전하라는 편지를 주는데, 역시 그 편지에는 화책 환원 유상 아만을 잘 돌봐달라는 부탁이 들어있고. 드라마에서는 이 장면에서 용지가 잠깐 정신을 차리면서 가지 말라고 했던 것 같은데 소설에서는 없었던 듯 대신 소설에서는 용지가 초옥 말리려다가 피토.....하고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는 것 같고.


용지를 태운 마차는 길을 떠나고, 공주는 황궁으로 가고, 황궁에서는 황제 유자업이 죽고 초옥이는 황궁을 탈출함.  용지는 마차를 타고 혼수상태로 달려가고 중간에 종장군의 추격을 받음. 화책이 밀리던 차에 용지가 부활해서 종장군을 위협해서 쫓아보내고(그러나 허세였다) 뒤따라온 초옥과 감동적으로 재회.......할 줄 알았으나 재회하자마자 다시 종장군이 나타나고, 일행을 공격해. 일행이 다시 수세에 몰리려는 찰나에 북위의 대군이 나타나고 우문장군이 뿅하고 등장함. 


용지의 정체는 사실 북위의 황태후인 풍태후의 남동생이었고, 유송을 혼란하게 하고 무너트려서 그 틈을 타 군대를 움직일 목적으로 잠입한 스파이였음. 왕권이 혼란할 때 북위에서 유송을 홀랑 먹어버리려고(참고로 북위는 금수미앙의 미앙이 나라고 풍태후는 미앙이임 ㅋㅋㅋㅋㅋㅋ.... 용지는 미앙이 동생이니까 만덕이) 원래 산음공주부에 머무를 생각은 없었는데 천여경 사부하고 붙었다가 아포톡신에 당해서 생사를 오가면서 위험에 빠지고 산음공주가 구해주는 바람에 산음공주부에서 남첩이라는 그 굴욕을 4년 동안이나 감당한 거였음. 그리고 이왕 머무르는 거 이리저리 수를 쓰면서 세상을 혼란하게 하고 원래 산음공주 이용하고, 초옥은 초옥대로 이용하면서 자기는 치료하면서 스파이 짓 한거. 중간에 초옥이 벌였던 일들이 다 망하는데 그것들도 전부 용지가 뒤에서 획책한 거였음. 


용지가 스파이에 풍태후의 남동생이라는 사실에 다들 당황하고 특히 용지를 정말 믿었던 화책은 어쩔 줄 몰라함. 이게 어떻게 된 거냐 우리를 속인 거냐? 하고 추궁하는데 용지는 당당하고 사람들 비난을 귓등으로도 안 쳐들음 원래 그런애였으니까 용지는 ㅠㅠㅠㅠ 화책이 특히 당황한 사이에 학절이 나타나서 용지의 악행을 까발림. 원래 화책은 빨리 병이 나을 수 있었는데 용지가 일부러 시간을 끌어서 천천히 고쳐준 거였음. 신세를 지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더 용지한테 충성할 테니까. 그걸 알게 된 화책은 배신감에 분노하고 우문장군은 화책을 제압하지만 초옥의 애원에 화책을 살려줘. 화책은 용지에게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라고 너도 언젠가는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고 모두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는 날이 올 거라고 저주하고 학절과 사라짐. 용지는 콧방귀도 안 낌........


초옥은 용지와 잠깐 대화를 나누자고 해. 한적한 곳으로 가서 지금껏 자기를 이용한 거냐고 물어. 용지는 솔직하게 그렇다고 말하고, 초옥은 자기가 철저히 이용당했다는 걸 확실히 알아. 하지만 용지 입장을 이해하기도 해. 용지는 4년 동안이나 공주부에서 굴욕을 당했고, 산음공주를 증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용당한 건 이용당한 거고, 어쨌든 고백은 고백이라 초옥은 용지에게 나는 너를 좋아한다고 말함. 그리고 너는 단 한 순간이라도 나를 좋아한 적이 없었느냐고 물어. 용지는 지체 없이 “없다”고 대답함. 전부 이용하고 속인 거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대답함. 


초옥은 원망하고 화내는 대신에 그럼 어쩔 수 없다고 말함. 내가 좋아한 거니까. 자기만 마음을 정리하면 된다고. 용지는 자기한테 원한이 없냐고 묻는데 초옥은 없다고 대답함. 하지만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좋아할 여력은 없다고 관계를 끊어버리겠다고 함. 완전 쿨한 초옥..ㅠㅠㅠ 사랑은 안 될 수도 있고 잘 될 수도 있고, 자기는 원래 산음공주가 아니었으니까 기만하고 이용한 것도 용서할 수 있고, 다만 앞으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그리고 그 증명을 위해서 머리카락을 잘라내려고 하는데 여기서 삐끗함. 1차로 머리카락이 엉켜서 잘 안 풀림 그래서 쿨한 모습 보이기 실패. 용지는 용지대로 갑자기 초옥이 칼을 머리에 들이대니까 자해하는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초옥을 붙잡으려고하는데 약을 먹어도 안 돌아오는 허약함;;; 거덜난 체력 때문에 다리 힘이 풀려서 초옥 앞에 무릎 꿇음. 초옥도 당황하고 용지도 당황하고 초옥은 관대하게 용지한테 일어나라고 해줌 초옥은 또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2차로 칼을 휘두르려는데 처음엔 너무 많이 잡아서 안잘리고, 점점 머리카락 뭉텅이를 줄여나가면서 자르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 안 잘려서 낑낑 대게 됨.........ㅠㅠㅠ결국 용지가 자르는 거 도와주게 되어서 쿨한 모습 실패.  그래도 초옥은 다행히 추한 꼴은 안보이고 적당히 쿨했다고 생각하고 눈물을 삼키며 환원에게 돌아옴. 그리고 용지랑은 이별. 환원과 유상, 아만과 함께 낙양으로 떠남.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고 용지 사형인 관창해의 집에 용지의 처자인 초옥을 죽여 달라는 의뢰가 들어옴. 그리고 그걸 알고 용지가 부리나케 쫓아와서 관창해한테 초옥을 죽이지 말라고 함. 초옥을 비참하게 뻥 찼지만 초옥은 보호해야한다고 하는 이상한 남주임.....; 4년 동안 보호해서 습관이 된 건가하고 자기도 좀 고민하고 자기 마음이 뭔지 몰라서 방황하고 그래. 여하튼 자기 사형인 관창해랑 싸움. 하지만 용지는 체력과 지구력과 건강이 아주 나쁜 남주였다...........ㅠㅜㅜㅜㅜㅜ 



초옥은 환원,유상,아만, 과 낙양에서 살고 있음. 잘 살고 있는 느낌이긴 한데 주변에서 뭔가 스토커의 기운을 느끼면서 살아감. 그러던 중에 낙양의 절에 갔다가 아주 화려한 마차를 발견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용지 같은 사람을 발견, 어쩌면 용지가 자기 근처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함. 그리고 초옥 옆집에 사람이 이사옴. 환자가 있는지 약 냄새를 풀풀 풍기는 데다가, 마차는 항상 가려져있고, 마차가 대문 앞에서 서는 게 아니라 마차가 항상 안쪽까지 들어가는 이상한 집임. 스토커의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집이였어.  여기서 갑자기 화책이 등장함. 화책은 원한 때문에 완전히 미쳤음. 거의 살인귀 된 수준 ㅠㅠㅠㅠ 화책이 결국 옆집을 뒤집어 엎어 놓고 초옥은 결국 그 집 집주인을 만나게 됨. 초옥은 근처에서 강한 스토커의 기운을 느꼈으나, 뜻밖에도 그 집주인은 관창해였음 용지의 사형이면서, 맹인이고, 초옥한테 물고기 잡아주고, 밥도 해주고, 초옥 죽여달라는 의뢰 받았다가 용지랑 싸웠던 그 사형. 그리고 관창해가 있다는데 초옥은 또 강한 스토커의 기운을 느낌. 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그 호화로운 마차가 용지 아닌가 의심을 하는데 또 의외로 그 마차안에 들어있던 사람은 미앙이...가 아니라 용지 누나 풍태후였음. 


초옥은 이웃집 사람이 용지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관창해와 잘 지냄. 관창해는 천여경은 사라지고 용지는 아프다고 말해줘. 당시 천여경의 사부한테 당해서 생긴 병이 치료 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완전히 치료 되지 않았고 발작에 시달린다고 함. 증상이 가벼우면 온 몸이 마비되고 증상이 심할 때는 혼수상태에 빠진다고 전해줌. 하지만 쿨한 초옥은 약을 잘못줬나보다 하고 넘김. 어차피 용지의 일은 용지의 일이고 자기가 상관할 것 없이 천여경하고 해결할 일이라고 관창해에게 말함. 거의 약이 필요하면 천여경한테 달라고 하겠지 뭐~ 이런 수준......;; 용지 너무 병약 남주라 또르르......ㅠㅠㅠ 


그리고 관창해랑은 아주 잘 지냄. 둘이 정말 잘 통해서 집 담벼락까지 허물고 한 집처럼 가까이 지내. 관창해는 귀족적이고 온화한 취미를 가진 용지랑 다르게 되게 서민적이라 재미있고 소탈한 사람이라고 느낌. 관창해는 맨날 낚시하는 걸 즐기니까 둘이 낚시도 열심히 하고  호수도 엄청 크게 파가지고 물고기도 많이 키우도 낚시 낚시 낚시 인생. 관창해가 또  손재주가 좋아가지고 꽃화관을 아주 잘 만들어가지고 초옥이한테 맨날 꽃화관 씌워주면서 놈. 거기다가  관창해는 요리도 잘함. 맨날 초옥이 밥해서 먹여주고, 초옥이한테 맨날 놀러가자고 하고, 초옥이가 싫다고 해도 또 놀아달라고 매달리고, 초옥이 잠은 우리집에서 자고 싶다고 해도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다정하게 지내.  봄이면 둘이 꽃 보러 다니고 여름이면 낚시하고 가을이면 관창해가 시장가서 회떠서 먹여주고 겨울에는 둘이 오붓하게 앉아서 눈 내리는 소리를 구경하는 등등. 서로 키워주니 봉양해주니 하면서 아웅다웅.  


그렇게 일 년을 보내면서 초옥은 용지를 점점 잊어버림.(용지 팔자...........ㅠㅠ또르르)  그러던 중에 환원이 북위수도인 평성으로 떠나고 유상은 누나인 종년년을 만나서 초옥을 떠나가고 초옥은 가족같은 친구들과 헤어져서 무척 외로움을 느낌. 관창해와 잘 지내긴 해도 여전히 쓸쓸하고 외로움. 초옥이는 실의에 빠지고 환원을 눈물로 붙잡고 싶은 충동까지 느끼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외로움을 달래주는 관창해와 물놀이를 나가. 하지만 아만과 놀다가 벼랑 끝에서 발을 잘못 디뎌서 떨어질 위기에 처해. 관창해가 구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한발 늦어버리는 바람에 초옥이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을 때 뾰로롱 누가 나타나서 구해줌. 그리고 초옥을 구해준 사람은 바로 왕의지였음. 재력은 용지 이상, 미모도 용지 이상, 교양도 용지이상, 똑똑함도 용지랑 비견되는 왕의지. 초옥은 왕의지를 만나서 아주 기뻐하고 행복해 함. 그리고 왕의지가 바람처럼 구름처럼 떠도는 모습을 대단하다고 생각함. 


왕의지를 만나는 걸 본 관창해는 아주 기분이 불쾌하고 우울해 일찍 집으로 돌아옴. 관창해가 집으로 돌아와 보니 또 관창해가 있음. 집안에 있던 관창해가 웬일로 초옥이랑 놀러나가서 일찍 들어왔냐고 놀림. 실은 앞에서 나온 관창해는 모두 용지였음.......;; 용지가 관창해인척 하고 초옥하고 일 년 동안 알콩달콩 보낸 것. 원래는 자기가 용지라고 밝힐 예정이었는데 은근히 자기가 아프다는 사실을 흘렸음에도 불구하고 초옥이 정말 용지에게 무관심하고 정을 뗀 모습을 보여서 차마 용지라고 밝히지 못하고 1년 동안 초옥을 속여 왔어  그리고 화책 문제도 있고 타이밍 문제도 있고 자기 집안 문제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관창해는 맹인이라 얼굴의 반을 천으로 가리고 있으니까 나머지 부분만 앞부분에서 황제라고 속일 때 썼던 방법을 써서 분장하면 되는 거였음. 그래서 이 개선불가능한 남주는 또ㅡ 또 초옥을 속여온 거야. 그것도 일 년 넘게. 초옥이 옆집에서 맡았던 약냄새, 옆집에 환자가 사나보다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약냄새는 용지 약냄새였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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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용지의 집요함과 은근과 끈기는 계속 됨 정말 집착이라기보다는 은근과 끈기 수준임 ㅠㅠㅠㅠ 초옥도 진짜 끈질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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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향연 원작 1권 보는 중인데
    •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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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청운 시작해보려하는데 추천해줄수있을까?
    • 14:44
    • 조회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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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나라가 저렇게 우긴다고 세뇌가 가능하다는 것도 신기함
    • 14:44
    •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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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운지우 결말 왜 이래??????
    •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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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 1화 봤는데 여주가 마르디 입고 나오더라
    •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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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드는 암투극이 재밌었는데
    •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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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ㅍㅁ 이런영상보면 무슨대화하는지 궁금해ㅋㅋ 백경정 왕안우
    •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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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입청운 후반부.. 진짜 울고싶다야
    •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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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해는 중국만 난린지 알았는데 일본, 러시아도 넘본대
    •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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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걍 난 다 객관적으로 봐져(혐한제외)
    •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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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중드 "딱 하나"씩만 골라봐
    •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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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 입청운 몇시에 풀려?
    •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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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청운보고 후명호때문에 대몽귀리보는데 뭔내용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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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업에서 중국 행정구역 시험봤는데 안후이성 꿈에 나올듯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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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옥 제민? 그 사람 너무 기분 나쁘다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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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중배 덬질 할수록 세종대왕님 존경하게됨...ㅋㅋㅋ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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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생 23화 남주 에반데... ㅅㅍ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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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야 오늘 막방이구나 뭔가 되게 오래 방영한 기분
    •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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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연희 공작실 업데이트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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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시대극 몰아서 방영하는느낌
    •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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