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즈타오는 첫 연애 때도 그렇지만 말로 표현해주고 자기한테 사소한 부분을 챙겨주는걸 원하는데
애초에 루안니엔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 좋아해도 사소한걸 챙겨주는걸 못하고 문제는 말로 표현하는게 필요없다고 생각함
보고싶다고 말하는 것보다 그냥 내가 비행기 끊어서 걔가 있는 곳에 가면 되지 이런 타입이라
사실 말로 표현을 안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같은 말을 진짜 개빡치게 하는게 문제지만 ㅇㅇ
본인이 돈이 부족한 적이 없고 상즈타오입장에선 비싼 물건이지만 본인한테는 비싼것도 아니니깐 그리고 자기가 남친이고 좋아하는 관계인데 왜 돈 관계에 대해서 평등하고 싶어한다는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듯 그런걸로 자격지심이나 열등감을 가진적이 없으니 남도 그럴거라는걸 상상도 못한 느낌?
그냥 돈 달라고 하면되는데 그런 요구가 아예 없고 그러니깐 그냥 나중에 되팔기 편한 명품백 한정판을 선물해주는거임 안 쓰는거 알지만 현금화하라고 나중에 다시 재회하고 나서도 선물하는데 비싼거 주면 싫어하니깐 패딩사주고 음식사서 보내고 강아지 용품 보내고 이런거 보내는데 스타일 자체가 워낙 실용주의적 타입이니깐 그게 돈으로 연결되었을 뿐이지
상즈타오는 비밀연애 중이니 남들처럼 레스토랑에서 단 둘이 데이트도 하고 공연도 보고 이렇게 공개된 관계를 갖고싶은데 그런 갈증이 있고 루안니엔은 애초에 그런 생각을 한다고 상상도 못함 본인 딴에는 상즈타오가 너무 특별한 존재라 본인이 직접 건강하게 요리 해먹이고 다른 여자와는 다르게 집을 출입하고 같은 침대에서 같이 자고 강아지를 같이 키우고 아지트격인 바에 가서 단둘이 데이트하고 이게 남들하고 다르게 대접한다 이 개념인데 상즈타오는 그렇게 생각을 못하고
루안니엔은 본인이 생각하는 연애는 부족한거 없이 경제적으로도 편안하게 해주고 자기가 여친에게 발생한 문제점을 직접 해결해주고 괜히 입에 발린말 한마디 하는것보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즈타오는 처음 시작도 그랬고 본인이 생각해도 경제적 사회적 스펙이 너무 다르니깐 사귄 후에 오히려 남들처럼 연애를 안 하니깐 오히려 불안해하는거 근데 이런걸 서로 말을 안해서 모름
근본적인 원인은 루안니엔의 사회성 부족으로 오는게 맞는데 그 사회성 부족도 실패를 안 해본 사람이라 걍 연애관자체도 틀려 나름 루안니엔도 노력했는데 노력한거 같지 안 느껴지게 하는 그 성질머리랑 말뽄새가 가장 큰 문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