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견자기 원음에 로맨스 드라마를 발견했는데
오만한 남주가 여주 떠나보내고 깨닫는 후회남 사골드라마라니 너무 좋자나 ㅋㅋㅋㅋㅋ
여주가 존나쎄라 당한만큼 갚아주는 시원시원한 깡다구가 너무 매력있고
키도 큰 것 같은데 자기씨가 계속 들쳐매고 가는 장면들에선 발만 동동굴리면서 승질부리는 게 또 은근히 귀여움
사골시리즈라 배우들 버전으로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견자기가 해주니까 또 새롭네
게다가 여기서도 손을 어찌나 잘 쓰는지 오해가 쌓이는 고구마 속에서도 다채로운 제스처 보는 맛도 좋았음
근데 근데 슬픈 건 반만 보고 출근해야했어서 뒤에 후회남 스탯을 아직 보지 못했어
견자기 보배~ 하는 건 듣고 끝냈어야 했는데, 이따 퇴근 후의 내가 듣겠지 ㅋㅋ
드라마 보는 내내 견자기 키스할 시간에 백월광 따위 내 알빠냐고, 말이나 하라는 말만 나옴
이쯤되면 찍는 배우도 답답했을 듯. 견자기 미간이 펴질 날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퇴근하려면 4시간 더 남았는데 감정연기로 도파민 터지는 구간 빨리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