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의 한량 도련님 조소상(적자로 분)은 누나의 시댁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일을 조사하기 위해 나섰다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냉철한 경찰 원홍(마사초 분)을 만나게 된다.
사사건건 부딪히던 두 사람은 점차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 연쇄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그 과정에서 원홍의 어머니 죽음에 얽힌 진실도 하나씩 밝혀낸다. 수사가 깊어질수록 민족의 이익을 위협하는 거대한 밀수 음모가 드러나고, 세상일을 가볍게 여기던 조소상과 집념으로 가득한 원홍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동시에 각자의 신념과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