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카이무 작품중에 죽어도 재탕 못하는게 <금욕대료윤함료>인데, 오늘 뜬 신작 초반 보는데 살짝 그 때 그 느낌이 나서 잠깐 멈춤ㅋㅋㅋ 다행히 여주 굴리기 보단 남주 업보 쌓기 쪽에 가까웠고 이후 전개가 좋아서 끝까지 재밌게 봤다- 결말도 맘에 들더라ㅎㅎ
남주.. 개비가 저지른 짓 열심히 수습만 한다 해도 상황상 여주랑 될똥말똥인데 본인도 가열차게 업보 추가적립해서 결국 그 스노우볼이 구르는거 보는 재미가 있었음ㅋㅋㅋ감정 자각도 빠르고, 자각 할 때마다 행동도 빠릿하게 잘 했지만 초반 업보가 너무 컸다ㅉㅉ 여주캐도 수동적이지 않고, 남주한테ㅡ거부감 느끼지만 참는거, 마음이 가거나 할 때 그 사실을 불편해하는거까지 다 보여서 너무 좋았음ㅇㅇ
요즘 잘하는 젠틀한 패총도 좋지만, 왕카이무가 말아주는 오만한 패총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ㅋㅋㅋ 거기다 휴대용 재털이 쓰는 남주라니... 귀하다 귀해... 결말 확인했으니 초반 고자극 부분 재탕해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