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갱장히 고귀한 공주고 남주는 분명 글도 모르는 동네건달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관계역전된건가 했더니 내 상상보다 더 존맛인 상황인 거예요...
https://x.com/corgibobohuu/status/2039487617520066779
적군한테 붙잡혀서 사실 죽은 장군님의 애첩이고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거짓말해서 포로로 잡혀가는데
알고보니 그 군대의 수장이라 여주의 거짓말을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던 남주 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비참하게 상처준 첫사랑을 이렇게 재회한 것도 기막힌 상황
자기 군영 막사에 여주 가둬두고 일단 신분 숨겨줄겸 의원한테 여주 임신한걸로 말맞추라 하는데
의원: 장군님 근데 진짜 임신햇는데요....
하
이래서 딴남자 애 임신한거 알고 멘탈 나간게 진짜 도파민 터짐
마지막으로 헤어진 상황이 ㄹㅇㄹㅇ 안좋았잔아
남주: 여주한테 결혼하자 했다가 너한테 군대랑 권력이 있냐 이러는거 부담스럽다 내가 널 착각하게 했나보다 독설 받고 까임
라스트팡으로 여주네 장군들이 남주 첩자로 오해해서 죽이려한걸 여주 짓이라 생각함, 여주 결국 결혼했다는 소식 들음
여주: 남주가 자기 때문에 죽은줄 알고 절망하고 반미쳐서 일만 하다가 최근에서야 살아있다는걸 알게됨
이런 상황에 또 딴남자 애 임신했다는 오해 보태져서 남주 배신감에 여주한테 비꼬고 살고싶으면 날 기쁘게 해보라고 차갑게 대하는데
그러면서도 여주 망토는 또 황실에서나 쓰는 최고급 원단으로 지어오고, 약 쓰다고 정과도 같이 들려보내고, 밤새 마을 뒤져서 여주 시중들 여자들 구해오고, 군대에선 자기도 나가리될 감수하고 여주 정체 보호함
앞에선 이렇게 싸늘하게 굴면섴ㅋㅋㅋㅋ


결국 누가 그녀의 마음을 차지했든 누구의 아이를 가졌든 이제 중요하지 않고 지금 그녀는 내 손 안에 들어왔다고 은근 만족감 느끼는게 너무 순애보 행보라 미치겠음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진짜 재밌다 절반 남았는데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