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나라 태종한테는 엄청 예쁜 공주가 있었는데
이 공주를 사랑한 어떤 남자가
상사병이 걸려 죽어버린거야
그렇게 보이지않는 뱀(상사뱀)이 되어서
공주를 칭칭 감고 안떠나니까
공주는 자꾸 아프고 야위어만 갔대
태종이 자신의 딸을 너무 사랑해서
어떻게든 이 병을 치료하려고 중국 전역을 뒤졌는데
그래도 못고쳤다나 봐
그렇게 공주는 신라의 지금 청평사까지 오게되었는데
청평사 앞에 계곡이 있거든?
공주가 그 상사뱀한테
'목욕을 하고싶으니 나를 잠시 놔줘'
라고 했는데 어쩐 일인지 뱀이 순수히 풀어주더래
그렇게 공주는 계곡에서 목욕을 하고
부처님께 감사기도 드리려고 법당을 들어갔는데
상사뱀이 공주 따라서 그 법당으로 들어가다가
갑자기 번개가 내려쳐서 뱀이 죽었다는 이야기임
그래서 이 절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준 절'
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고 해
죽고 환생하고 악연으로 이어진
상사뱀과의 인연을 끊어준 곳
나는 우리 강아지 죽기 전에
이 절에 같이 갔다왓었어
다음생에는 강아지로 태어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