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 하우아유랑 기타 짤 보고 저건 꼭 봐야겠다 생각해서 완결나면 봐야지 했다가
한 3~4일만에 다 봤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여주 남주가 무슨 악당들처럼 나오고 북아저씨 진짜 얼굴 나올 때 개처웃고ㅋㅋㅋㅋㅋㅋㅋ
초반 10화는 진짜 너무 웃겨서 그냥 막 계속 끊지를 못하겠고
한 20화부터 진지한 정치와 수싸움이랑 남주 과거 나오고 막 그러는데
내 기준 엄청 심각한 구멍이 없어서 그런가 몰입 엄청 되고
내가 로판방이 메인이라 그런가 사영아 대하는 여주 입장에 엄청 과몰입하고
나는 3명이 빙의한 줄 알았는데 세상에? 마지막에 사영아가 깨닫는 것도 미쳤고
무엇보다 중드 특유의 질질 끄는 그런 전개보다는 굉장히 스피드가 있어서 딱 좋았음
30화 정도부터는 너무 슬프고 그랬지만
일단 전투씬이 또 성하체통답게 웃기면서도 아니 무슨 총싸움 영화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
판타지긴 하지만 갑자기 사극에 락음악이 왜 나오는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많은 캐들이 죽었지만 또 각자 나름 서사가 있었고
이야기가 여러 사람이 엮여있는 거라 좀 헷갈릴 수도 있었는데 편집이 깔끔하게 정리 잘 해서 좋았음
특히 편전 나오는 장면들이 누가 누구 편인지 애매하지 않게 한 연출이 좋았음
마지막에 황후되고 그냥 바로 빙의 끝나서 현실에 나온 건 좀 아쉽지만 그냥 연출이 그런 거겠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가 나온 거겠지? 그래야만 해ㅠㅠㅠㅠㅠㅠ
시작부터 끝까지 캐릭터도 개그도 로맨스도 정치도 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여기 서브 여주가 낙화시절어쩌구 여주여서 놀랐고
남주가 허안 남주였는데 그때보다 연기 엄청 늘어서 몰입하기 좋았음
특히 북주 연기 와...........그 특유의 눈빛을 꽤 잘 따라해서 놀람 그리고 능글거리는 연기 잘하네
끝나고 이렇게 깔끔하게 여운만 남은 거 좋다
현대 재회씬이 깔끔하게 있어서 더 좋았음ㅠㅠㅠㅠㅠㅠㅠ(기억한다 영야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