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무슨 우자냐고 하니까 연우할때 우자라면서 설명하려는데 여주가 단번에 무슨구절인지 맞추잖아
어떻게 맞췄는지 궁금해서 구절 찾아봤는데 당나라때 엄청 유명했던 유종원이라는 문장가의 기행기 중 발췌했더라고 ㅋㅋ

남쪽에는 연회하는 정자를 지었는데
넓은 지붕(연우)은 언덕을 덮었고
거닐 수 있는 회랑과 옷을 갈아입을 시설이
마치 한 채의 집처럼 에워싸고 있다
https://db.cyberseodang.or.kr/front/alphaList/BookMain.do?bnCode=jti_4c0211&titleId=C66
집우宇자 들어가는 단어가 얼마나 많은데 (내가)듣도보도 못한 연우라고 답하는 남주나 그걸 찰떡같이 알아듣는 여주나 이런거 넘 뻐렁참 ㅋㅋ
남주 이름부터가 넓은 지붕에서 따왔다니 바로 과몰입하게 됨
여튼 이 둘의 대화가 찐 건축덕후들 같아서 넘 좋았음 ㅋㅋㅋ 전문직은 이렇게 사소한곳에서 빌드업 잘해주면 재밌더라 ㅋㅋ 물론 게임도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