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 되게 어린 느낌 나야되고
남주도 오빠느낌 낭낭하게 나야되는데
둘다 되게 그런 캐릭설정 잘한거 같음
그래서 더 드라마 몰입잘되는거 같고
가끔 생뚱맞은 장면 나올때 있긴한데
전반적으로 드라마분위기가 넘 좋음
약간 2000년대 유행하던 인소스타일에
낡은거 같은 느낌인데 또 이걸 요즘에 보니 은근 새롭고 좋네
여운도 많이 남고 스토리적으로도 무난하고 재밌었어
가끔 생각날때마다 다시 볼거 같음
짝남매 설정 없어서 못먹는데 진짜 그런류 중에 간만에 제일 재밌게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