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드라마는 보기전까지 모르나봐
이거 진짜 기대도 없고 그저 볼게 없어서
마침 절요 재밌게 봐서 송조아 나온대서 찍먹했는데
너무 존잼 내 타입이야
특히 드라마가 서사를 너무 잘 쌓았어
쓸데없이 늘어지거나 긴 회차가 아니라 빌드업을 착실히 쌓아서
기승전결로 터뜨려주는 드라마였어
마지막에 상락검 써서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오직 선야만 기억하는 것
12년동안 반야를 보러온 선야 ㅜㅜ
진짜 미친거야
나중에 반하가 소라껍데기에 과거 자신의 목소리로 모든 기억을 떠오르는데
소름돋더라ㅜㅜㅜ
근데 왜 헤어져야 하는지 ㅜㅜㅜ
무우경에 인간은 살 수 없는거지? 근데 왜 형이 그렇게 좋으면 데리고 가라고 했지
기억잃고 재회하고 기억 찾고 다시 서로 만나서 해피로 갈 줄 알았는데
결국 각자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게 끝이라 마지막이 너무 아쉽더라
해피 가능성이 아예없었다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해피로 갈 이유가 충분히 보이는데
결국 헤어지는 걸로 끝내니까 ㅜㅜ
여튼 그래도 둘의 서사때문에 진짜 여운 길게 남는 드라마였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