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주익연 연기 진짜 놀란건
언덕위에서 딸한테 이제 잡지도 못하겠다 하는 그부분에서
좀 많이 놀랐어
30대 40대 이어지는 그런 느낌이
그 순간 움직임만으로도 느껴지고
오랜시간 고된 노동으로 움직임이 약간 둔화된 느낌이라든지 말투
그 순간 완벽하게 주익연 사라지고 탕이쉰인데
또 동시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아탕과의 미래가 사라진 아쉬움과 공허함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딸에게 온 사랑을 주는 아버지
이 모든 감정이 그 짧은씬에서 특정한 대사가 아니라 움직임과 연출로 과함이 없이 너무 자연스럽게 연기되서 아 진짜 연기 잘하는구나
연출 참 좋다 했어
그 이전파트 연기는 폭발하는 느낌이 강한데
폭발이 아니라 점점 내제되어 가고 고통을 삮이며 살아가고 그러면서도 딸에게 의지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연긴데 자기 나잇대보다 훨씬 많은 나이를 연기하는데도 과함이 없어 부자연스럽지가 않아
십이봉신 제발 봐줘
편수가 짧은만큼 한씬한씬 다 할얘기가 많다 ㅠㅠ
아쉰 아탕 비만 와도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ㅠㅠㅠㅠㅠㅠ
제발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