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촌누이가 원록에게 말한 것,
전하께 말한 것,
그리고 원록이 전하께 말한 것,

나 다 들었어."
"알고 싶어?"

"별로."

"어젯밤 밤새 잠 못 잤지?

또 질투심에 엎질러졌지?"

"또 자기는 분명 아무 잘못도 안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녀가 또 크게 화를 냈겠지?"

"안색이 나쁜 게
곧 사람 죽일 기세인걸 감안해서
연애 도사 우십삼
녕대장을 위해 기꺼이 나서주지."

"나설 필요 없어

내가 직접 해결할 수 있어."
"강한 척 그만 둬."

"머리 숱 적어지겠다."

"녕대장 좋은 아침."

"무슨 좋은 아침이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