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에선 초반에 찐남매가 아닌 걸 알려줘서 그런가 글 읽는 내내 둘 사이의 그 미묘한 감성이 되게 잘 보여
개인적으로 나는 소설 보면서 남주한테 마음이 너무 쓰여서 울컥 울컥 할 때가 많았어
드라마에선 남주 직업이 복싱선수던데 안 그래도 불쌍한데 피 땀으로 더 짠할 것 같아서
기대되면서도 또 한 편으론 슬플 것 같아서 또 울컥해 ㅠㅠ
하여 드라마에서 되게 잘 웃고 밝은 캐만 봤는데 티저나 사진들 보니 시니컬 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원작 소설의 진차오랑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너무 기대 돼
여주가 태어난 순간부터 남주가 여동생이니까 잘해주는 것도 맞지만 다른 이유도 있단 말야
그 게 진짜 서러운데 그런 부분도 나왔으면 좋겠고, 소설이 되게 담백한데도
남주를 걱정하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여주밖에 없어서 왜 여동생에서 여자로 느껴지게 되는지,
둘이 만나지 못 한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애기였다가 갑자기 성인여자가 되서 나타난 시점이라
어릴 때부터 진심을 다해 잘해준 동생이지만 문득 문득 여자로 느껴지는 그 감정선이 잘 나타나서 좋더라고
드라마 빨리 보고 싶다 진짜 어떻게 만들었을지 너무 궁금해 ㅜㅜ
우서흔도 밝고 귀여운 햇살여주캐 많이 보긴 했는데 담백한 연기도 잘 어울려서 캐랑 잘 어울릴 것 같아
쌍궤 언제 와 빨리 와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