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커플 서사 그렇게 잘 쓰고
심지어 정연-성월, 정연-범월, 중소-맥리, 백희-백삭에 각 에피소드별 캐릭터 서사도 나름 이해가 가게 만들어놓고
로맨스드라마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이 메인 로맨스 서사인데 갑자기 급발진함
갑분 목목이 등장한 이유는 범월의 사랑을 각성시키는 도구인 줄만 알았는데 정연-범월 서사에 중요한 장치였고
이성 에피-호족 에피 연계에 석족-백택족 스토리도 잘 연계가 되었는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서로 경계하고 이용할 생각만 하던 주인공들이 언제 어떻게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이성에서 기억 찾고 나서 갑자기 키스하는 거 진짜 급발진이란 단어 말고는 설명할 수 없다
보면서 ? 갑자기? 왜? 언제부터 좋아함? 아니 갑분 키스인데 넌 왜 그걸 받아주고 있음? 언제부터 쌍방이었음? 하면서 내가 당황함
역시 얼굴인가? 얼굴이야? 걍 지독한 얼빠들이라? 그것도 아님 성월 정연의 신격이 서로를 알아봄?
서브 서사는 그렇게 공들여서 잘 쌓아나갔으면서 정작 주인공 서사가............모든 에피 통틀어 제일 노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