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8화 병원씬에서 우산 끝이 아짠 가르키는 순간
아짠 눈에 병원 로비가 갑자기 동국으로 보이면서
ptsd 극에 달하는데 진짜 숨도 못쉬겠음 ㅠㅠ
잠시 끊고 심호흡중임
초반 동국에서 둘이 썸탈때 회차 보면서 혼자 히죽거렸는데
지금 다시 보면 오열각...
중드가 뭐랄까 시청자 눈치 안보고 그냥 마이웨이로
진짜 완전히 상황이나 감정이 극으로 치닫는, 피폐에 피폐를 더하는 감정소모 심한 작품이 좀 있자나. 몹시 취향... 내가 이래서 중드를 못끊어... 내 최애 학려화정...ㅇㅇ
그리고 진철원 양결은 왜 저렇게까지 연기를 잘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