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어릴때 서사가 끈끈한 것도 맞는데 동시에 어릴때도 사랑으로 엮인 게 아니라 너무 가족 같아 창현이 소요를 이성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반해서가 아니라 너하고 나밖에 없단 느낌 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