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담태신 딸내미 잔치하는 날
요괴 신하가 인사하러 왔는데
몸집이 너무 큰게 신기해서
(약간 토르같은 근육질 너낌?)
수수가 좀 오래 쳐다보고 있었음
근데 담태신이 이거보고 삐져가지고
너 왜 팔을 내놓고 다니냐(민소매 ㅋㅋ)
너무 풍습이 개방적인거 아니냐(담태신 미친 듯 ㅋㅋ)
짜증냄
삐져가지고 늦게까지 침실로 안돌아가니까
수수가 딸내미랑 잔다고 가버림
담태신 더 삐짐 ㅋㅋ(기둥을 손가락자국이 찍힐 정도로 꽉 잡음)
왜 삐졌나 나중에 수수가 담태신 과거기억 들여다 보는데
담태명랑한테 당해서 떠내려온거
수수가 주워(?)가는데 너무 쉽게 안아드니깐 살짝 쪽팔림
그러고 치료해주는데 복부쪽에 피가 너무 많은거임
수수는 복부쪽 다친줄 알고 치료하려고 옷을 벗기는데
담태신이 뭐하는거냐고 소리치니까
수수가
"너 못움직일 때 너의 미색을 탐내는거야, 딱 보면몰라!?" ㅋㅋㅋ
근데 열어보니 다른 사람 피가 묻은거고 상처가 없어서
그냥 다시 입혀줌 ㅋㅋㅋ
그 기억땜에 수수가 근육질 좋아하는 줄 알고 삐진거였음
화해하고 나서 담태신이
"당신이 근육질 좋아하면 내 몸을 개조할게" 이러니까
수수가
"당신 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라는 거 알고있어?"
HAPPYENDING
담태신 진짜 미친놈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