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에서 주스 메디컬 대표랑 대화하는 장면.
시작부터 마지막에 지싱 오니까 표정 바꾸고 나가는 장면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음.
사업가 한팅의 어쩌면 냉혹하기까지 한 면모가 제대로 드러나면서
그 장소에 일부러 지싱을 데리고 간 이유까지.
그 후에 지싱이랑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평소보다 한팅 표정이 날 서 있고 냉해서 좀 새로운 기분이었다.
한팅의 냉정하다 못해 얼음장 같은 날선 눈빛과, 표정과
쩡디가 말한 지싱은 본적 없는 그 얼굴이 드라마를 보는 입장에선 최고로 짜릿했던 장면이야.
그동안 한팅이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그 자리까지 올라갔는지를 약간 엿보는 기분이었기도 하고.
이 드라마 좀 미친거 같애
처음엔 일 얘기가 좀 많나 했는데 어느새 일 얘기까지 즐기면서 보고 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