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느낀점은
측전무후가 약간 선덕여왕의 미실 같은 역할이라 생각하고 봤는데 너무 착하게 나온다
좀 적당히 해야지 후반부까지 이러면 망인데?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다니
무미랑 주변 인물들이 알아서 갈등 관계 빌드업 하다가
좀 볼만하다 싶으면 갑자기 스스로 자멸 해버려서 어이가 털림
아직 기억에 남는 대사도 없고 엄청 슬프다고 느낀 장면도 없음
그나마 서혜와 극한으로 대립하는 장면과 마지막 자살 하기전에 용서를 구하는 장면이 조금 슬픈정도?
근데 그장면 보면서 자연스럽게 머릿속에는 국내사극 배우들 잠시 생각나게 함
주로 선덕여왕의 주요장면들 많이 떠올리게됨 시대가 비슷한 시기라 그런가 연기 힘의 차이가 느껴짐
북방반란군 이라고 하던데 당연히 고구려 말하는 거겠지? 그당시 동북아 모든 나라마다 독립된 국가로 떡하니 기록이 되어있구만 누구맘대로 북방반란군이야
또 지들이 이겼던 주필산전투 까지만 나오고 무미랑의 계책으로 후퇴한걸로 드라마 나오던데 어이없음
2달후에 안시성 털다가 개폭망한건 쏙 빼먹네 ㅋㅋㅋ
아 대사에 한줄 언급하긴 하더라
그리고 극 초반부터 간간히 일본풍의 의상들이 보였는데
이세민 죽고 아들 치노가 왕이 되어서 부하들 데리고 검무연습 하는 장면에 의상은 완전 일본무사 의상이던데 ㅋㅋㅋ 뭐야 애네
하지만 옷들은 전체적으로 너무 예쁘고 진짜 당나라 복식의상 보는 맛으로 보게됨
장신위 잠깐 나왔는데 후반부에 대립하는 인물로 알고있는데 기대됨
그리고 판빙빙 장신위 사이 안 좋은거 이 드라마 관련 검색하다가 알게됨 그전까지 몰랐어 ㅋㅋㅋ
또 생각나는거 귀빈 위씨는 볼때마다 견미리 배우 생각나게 하고
첩여 소씨 아이 낳다가 유산한 첩 이분도 국내배우 닮은 사람 있는거 같은데 누군지 생각이 안나네 덬들중에 생각나는 배우 있음?
이세민 얼굴 볼때마다 자꾸 조승상 생각나게함 영화 적벽대전 시리즈에서 조조 역할 하신분이자나 ㅋㅋㅋ
보면서 생각나던거 대충 적었는데 이정도네 더 있을꺼 같지만 지금은 생각이 안난다
마지막으로 나는 판빙빙 보다 장균녕이 더 예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