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니까 이쯤이더라.
23화 마지막에 신계로 돌아가야 한다고 재촉하는 홍주고모한테
할 일(대택산 되살리는 거) 남았으니 못돌아간다고 하고
24화
나서는 길에 아음이랑 만나는데 그 와중에 화주가 나타나서 분위기 와장창
아음이가 안좋은 일에 휘말려 다칠까봐 끼어들지 말라고 하고
다소 차가운 원계 반응에 상처받는 아음이ㅠㅠ
그리고 원계는 대택산으로 떠남
자기 신원 9개 바쳐서 대택산 되살리는 진법 완성한 후에
만신창이 상태로 돌아오자마자 아음이가 홍혁이 풀어줬다고 ㅈㄹㅈㄹ대는 현장 목격
자기 몸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계속 천궁에 있으면 아음이한테 불리하기만 한 상황이니 벌을 핑계로 청지궁에 보내서 보호하기로 노선을 짜고 냉정하게 외면하는 척하고 나옴
솔직히 저때 원계 속사정 정확히 모르고 봤을때도 당연히 원계 진심은 아니라는게 너무 잘 느껴져서 그냥 속상했는데 모든 서사 다 알고 나서 앞부분 다시 보니까 몇배는 더 짠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