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념관산도 좋고 녕원주도 좋고 나한테 그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든 걸 내가 감당할 것이고 이번엔 반항하지 않을 거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 한할 뿐이다. 왜냐면 내가 일념관산을 너무 사랑하고 녕원주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다. 녕원산은 내가 배우로서 출연한 첫 고장극 남자주인공이다. 앞으로 많은 작품을 찍겠지만 내 생에 다시는 없을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드라마만 좋으면, 성적만 좋으면, 날 믿고 같이 일해준 사람들에게 떳떳하기만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