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에 중국 연습생 출신인데도 춤 잘추는 사람 손에 꼽을 거란 이야기 보고 생각난 거
한 2,3년 전에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어. 중국 엔터계에서 아예 연습생 키우는거 포기하는 중이라고.
2015년 쯤 아이돌이 돈 되는 것 같으니 한번씩 별 생각 없이 아이돌 그룹 냈다가 다 망하고
2018년 우상생이랑 창조101 잘되고 나퍼랑 화전소녀 잘 되는 거 보고 또 한번 투자 붐이 있었는데
(실제로 2019년 이후 중프듀 참가자들은 18년보다 실력이 - 특히 댄스 실력이 - 많이 올라온 게 보였음)
이제 다들 연습생 투자 줄이거나 아예 철수하는 분위기라고 그러더라.
이유는.. 아무리 잘 연습시켜도 결국 중프듀 데뷔조만 그나마 돌아가고 일반 그룹은 그냥 조용히 묻혀버리니까 자체 그룹으로는 희망이 없다고.
스엠 그 그룹도 실력이 없어서 묻힌 건 아니잖아.. 현지화를 너무 잘해서 현지의 흔한 보이그룹으로 묻힌 거지.. 오히려 한국 와서 음방에 세우니까 K팝 그룹이라고 인지도가 더 올라갔고..
그리고 중프듀 바라보고 연습생 키워도 실력 있다고 다 데뷔조 가는 것도 아니고 데뷔조 들어도 이후에 다 솔로하는데 댄스 가수로는 딱히 활동할 거 없고 결국 예능 연기로 빠져야 하니 돈 들여서 연습생을 키워서 돈 버는 그림이 안그려진다고 하네..
이젠 그 중프듀도 이젠 없어졌고 하니, 중국은 더더욱 연습생 키울 필요가 없어질 듯.
또 연습생 키우려고 해도 코칭 인력이 중국에선 수급이 안되고 한국에서 모셔와야 하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이것도 힘들어지기도 했고.
이런 관점에서 보면 두화가 마스크팩이나 팔고 있는 게 좀 이해가 되는 면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