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저우쉰은 레전드 이름값함. 연기든 아우라든 화면장악력이든 기대한만큼 해줌.
왕이보 연기는 연출의 힘인지 캐릭특성인지 전혀 어색함 못 느꼈음. 액션 멋있었고 수트 잘 어울려서 할일 다했구나 싶었음 ㅋㅋ 이건 영화 특성 때문이기도 한데..
청얼감독 연출은 생각보다 너무 실망스러웠음. 미쟝센 하나 훌륭한데 편집 너무 불친절하고 스토리도 그래서 뭐; 싶었음. 항일영화라기보단 일제 배경의 ^공산당원^ 스파이 영화임. 일제 배경에서 공산당 언급 당연한 거 아님? << 이 수준이 아니라 일제의 잔혹함을 강조하고 그 속에 죽어나간 (중국)선조들을 기리고 웅앵 같은 쟤네가 여태 해오던 = 비슷한 역사를 가진 한국인도 감정동기화하고 볼 수 있었던 항일영화 류가 아님. 왜 보나 국뽕3부작 시리즈인지 단박에 이해가능.
한줄요약하면 배우들은 열일했고 영화퀄은 실망이고 그정도임. 왕이보팬들은 여러번 보러 갈 이유가 확실한 영화고.. 진짜 멋있게 나와.
개인적으론 양조위 저우쉰 부부 프리퀄이든 홍콩 스핀오프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