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들은 내가 원하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어 스토리나 연출이 이렇게까지 니즈 파악이 확실하다고??중드 장르물이?? 놀랐음 나만의 중드 퀄 좋은드라마 리스트에 넣었음

기본적인 플롯은 다 보고 나면 되게 단순한데 그걸 접근하는 방식이 신선했어 모든 복선이 도미노처럼 다 깔고 그걸 다 꺼내는게 ㄹㅇ 신기 복선이라는 꼭 필요하지만 지루하기 쉽상인데 마천대루는 복선마저도 재밌음 장르물에서 이러기 쉽지 않은데

시점 각색이 참 중요하구나도 느꼈고 다들 연기 살벌하게 잘함
안의 메세지도 너무 좋았어 사실 ㅅㅍ 쓸까했는데 스포없이 많이들 봐줬으면 싶어서 안 씀 뭔 일이 일어날까 두근두근하면서 봤던 재미 커서

딱 재밌고 깔끔한 추리소설을 읽은 기분이라 참 좋아